지금은 비행단에 지원대대가 있지만 예전에는 보급대대 밑에 지원대(급양대)가 있었는데,
아는 사람이 거기 보급대대장을 하고 있었음.
마침 가까이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시간이 되면 자주 만나서 놀고 그랬었는데
한동안 바쁘다고 부대에서 나오질 않음.
그래서 대대장이나 되는 사람이 뭐가 바쁘냐고 하니까 부모초청행사 준비를 하느라 바쁘대...
부모초청행사는 뭘하는 거냐고 물어보니 병사 어머니들을 부대에 초청해서 생활관 견학도 시켜주고
경계근무 체험도 시켜주고 나중에 주방에서 같이 요리도 해서 병사들 배식을 해주면서 병사들이
뭘 먹고 어떻게 생활하는지 보여주는거라고 함.
그래서 내가 부모초청행사라고 하면 아버지도 불려야지, 엄마만 부르면 그게 엄마초청행사지
부모초청행사가 맞냐고 하니까 그 친구 하는 말이
"아버지들은 우리가 뭘 보여줘도 안 믿음"
그래서 바로 납득함.
그래서 왜 부모초청행사임 엄마초청행사지
유서깊은 보여주기식 구라에 경험자가 속을리가 ㅋ - dc App
애비는 관심이 없나
현실을 아니까 아무리 깨끗한 환경. 좋은 장비있다고 알려줘도 아닌거 알아서 그렇지 않을까 - 애용!
2 3년을 직접 경험해봤는데 다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