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왼손잡이인데도 총잡을때 불편함은 못느껴서...애당초 명중률은 엉망이었지만.



나 국민학교(...) 때만 하더라도 왼손잡이는 거의 악마의 자식 취급이어서 부모님도 학교 선생님들도 날 못잡아 먹어 안달이었음.

결국 글씨는 왼손을 지켜냈는데 밥은 오른손으로 먹음. 글씨는 혼자쓰지만 밥은 부모님이랑 같이 먹다보니 계속 태클이 들어와서... 결국 초3쯤 되었을때 티비에서 왼손잡이 강제로 교정하려면 말더듬이 올 수 있단 이야기 나오고나서야 강제교정의 늪에서 벗어남.

근데 가위나 고오오급 비심용 조이스틱은 거의 오른손잡이용 밖에 안나오다보니 이런건 오른손으로 하게되는걸 보면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 싶기도 함.

그래서 총은 아마 군에서 처음 쥐게 된거라 처음에 오른손으로 잡으니까 그냥 그거에 몸이 적응한건가...싶기도 하고. 지금은 오히려 왼손으로 사격자세 취하면 어색함.


ps. 마우스는 도오오스 시절에 버튼 좌우반전 기능이 없었던지라 왼손으로 쥐긴하는데 버튼은 안바꾸고 씀. 그래서 중지로 좌클릭함...


<내레 다스베이더 모가지 따고 데스스타 폭파하러 야빈에서 왔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