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폴란드 공군은 무려 8000명 이상의 항공대원으로 영국에서 가장 큰 외국인 부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유일하게 제대로 된 전투 경험을 갖춘 이들이었지만, 영국 공군과의 융합은 느렸다.

독립적으로 폴란드 공군 전투단을 운용하길 원했던 시콜스키 장군과의 협상은 복잡했다.

하지만 일단 첫 번째 조종사 그룹이 영국 공군 예비대에 투입되자, 이들의 능력은 빠르게 입증되었다.

영국 조종사들은 용맹스럽고 권위를 경멸하는 그들의 태도 때문에 이들을 종종 "크레이지 폴리쉬"라 부르곤 했다.

폴란드 조종사들 역시 영국 공군의 관료주의에 짜증을 냈지만,

적어도 프랑스 공군에서보다는 훨씬 낫다는 사실은 인정했다.


...(중략)젋고 용감해 보이는 폴란드 조종사들은

"폴란드여 영원하라!"라는 환호를 보내며 몰려든 영국 아가씨들의 유혹을 받으면서

조국이 무너진 이후 처음으로 자기들이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깨달았다.

비행장에서와 달리 무도회장에서는 영어 실력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거의 없었다.



- 앤터니 비버 "제 2차 세계대전" 中





"아...그리운 조국이여...고향의 가족과 동포들이여..."하면서 꿀꿀하게 지낸 애국자들인 줄 알았는데

실상은 씹인싸 아다폭격기 새끼들이었음

부 럽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