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가 지금 허무하게 패했으니 폐하께서도 또한 순국하심이 옳습니다. 덕우 황제의 전철을 되풀이 하시면 안됩니다. 덕우 황제께서 원나라의 대도에서 모욕당하는 것도 견딜수 없사온데 폐하께서 재차 남에게 그런 능욕을 당하게 할 순 없사옵니다." - 육수부
"내 다시는 왕후장상의 씨앗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남송의 마지막 황제
"하늘이 대송을 망하게 하려거든 나의 배를 모조리 바다 속에 가라앉게 하소서!" - 장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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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목숨을 걸 만한 명분에는 네 가지가 있다. 신앙과 조국, 가족과 주권이 그것이다.
이것들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나 또한 도시와 백성을 위해 기꺼이 한 목숨 바칠 것이다.
그대들은 고결한 백성들이며, 저 위대한 그리스와 로마 영웅들의 후손이다.
나는 그대들이 수도를 방어하기 위해 조상들에 못지않은 용기를 보여 줄 것이며,
예언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히려는 이교도 술탄의 음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성은 함락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
"미안하오만, 이 도시를 넘겨주는 일은 나뿐만 아니라 이 도시에 살고 있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의사에 따라 죽기로 결정했고, 목숨을 아끼지 않을 것이오."
모두 콘스탄티노스 11세
조선도 병자호란때 인조가 옥쇄했으면 존나 장렬했을텐데
"내 다시는 왕후장상의 씨앗으로 태어나지 않겠다!"
-남송의 마지막 황제
"하늘이 대송을 망하게 하려거든 나의 배를 모조리 바다 속에 가라앉게 하소서!" - 장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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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목숨을 걸 만한 명분에는 네 가지가 있다. 신앙과 조국, 가족과 주권이 그것이다.
이것들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나 또한 도시와 백성을 위해 기꺼이 한 목숨 바칠 것이다.
그대들은 고결한 백성들이며, 저 위대한 그리스와 로마 영웅들의 후손이다.
나는 그대들이 수도를 방어하기 위해 조상들에 못지않은 용기를 보여 줄 것이며,
예언자를 예수 그리스도의 자리에 앉히려는 이교도 술탄의 음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성은 함락되었지만 나는 여전히 살아있구나!"
"미안하오만, 이 도시를 넘겨주는 일은 나뿐만 아니라 이 도시에 살고 있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의사에 따라 죽기로 결정했고, 목숨을 아끼지 않을 것이오."
모두 콘스탄티노스 11세
조선도 병자호란때 인조가 옥쇄했으면 존나 장렬했을텐데
- dc official App
근데 팔라이올로고스 왕조는 계승자인 오스만 왕조 로마가 너무 찬란하게 빛나서 상대적으로 빛이 바랬음
문천상 장세걸 육수부 전부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최후라 슬픔
특히 장세걸은 몽골군 지휘관이 자기 친척이
본문에 나오는 덕우황제는 송공종을 이야기함. 공식상으로 제위를 물려받은 마지막 송나라 황제임. 몽골군이 수도인 임안, 지금의 항저우에 도달하자 황태후와 함께 무혈개성하고 무조건 항복함. 따라서 본문에 나온 송나라 마지막 황제는 엄밀하게 말해서는 송나라 황족이 참칭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실제 원나라도 그렇게 다룸.
물론 본문의 마지막 황제도 송공종의 아우이니 황위계승권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정식으로 즉위식을 올리고 황제가 되었는가 그렇지 않은가가 상당한 영향을 끼침. 그래서 송나라의 군벌중 원나라에게 항복한 자나 옛 금나라 영역에 있던 한족이 거리낌없이 이들 정권을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는 애산전투의 대몰락으로 이어짐. 수비하는 쪽도 한족, 공격하는 쪽도 꽤 많은 사람이 한족이었음. 애산전투가 해전인데 수비측이 해전에서 패배한게 다 이유가 있는 것임.
육수부니 장세걸이니 하는 사람들도 원래 정식 송나라 조정에서는 미관말직이나 하거나 아예 관직이 없거나 한 그냥 송나라 국민이었음. 따라서 솔직히 말해서 송나라 조정놈들은 개망해야 마땅한 놈들이었고 이미 송나라 조정이 저항을 포기한 상태에서 우국지사들이 최후의 항전을 한 것으로 봐야 함. 송나라 조정은 칭찬받을 사유 따위가 극히 드뭄.
흔히 말하는 남송의 40여년 대항쟁도 송나라 조정새끼가 한건 얼마 없고 현지의 송나라 군벌과 현지민이 목숨걸고 방어한게 대다수에 구원병도 다른 송나라 군벌이 자기 피같은 병력 보내주는 것이고 송나라 조정 관군인 중앙군 새끼는 탱하고 놀고 있다가 마지막 멸망 직전에 가사도가 15만명 끌고 나갔다가 일격필살당함으로서 무쓸모의 최후를 맞이함.
이거에 비하면 비잔틴 제국의 경우 적어도 정식 즉위한 황제가 최후까지 싸운 것이니 격이 다름. 그래서 비잔틴 제국의 멸망에 비잔틴 중앙정부는 적어도 송나라 조정새끼들과 같은 개욕은 처먹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