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가 갤리선으로 바다 쪽에서 비교적 낮은 성벽을 돌파한 게
수백년간 동로마에 꼬라박던 페르시아나 이슬람, 불가리아나 키예프가 병신이라 그 생각을 못한 게 아님
당장 제 4차 십자군보다 500년 전에 레온 3세때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에서
이슬람 대원정군이 베네치아가 했던 그대로 배에서 바다 쪽 성벽으로 기어올라 돌파를 시도함
근데 바다 쪽 성벽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 뿐이지 절대적으론 존나 높아서
베네치안 갤리선이면 모를까 당시의 아랍 전함에선 도저히 기어오를 수가 없었음
결국 줄사다리 걸치고 온몸비틀기 쇼하다가 그리스의 불만 신나게 쳐맞고 다 통구이됨
4차 십자군 때랑 레온 3세 때랑 비잔틴 국력차도 좀...
ㄴ그때도 망하기 직전이었는데
레온 3세때 동로마는 유럽 쪽 영토가 트라키아, 테살로니카, 아테네만 빼고 다 날아갔음
그런거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음?? 바다접한 성에 배타고 공성전하는게 얼마나 미친 생각인지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알수 있었을텐데... 얼핏 보기엔 콘스탄티노플에 뻥뚫린 항구도 있어서 거기 돌파하면 되겠다 싶은가보지? 응 로마인들이 병신이라 거기 뚫어놓은거 아냐
더 골때리는건 금각만쪽으로 진입하는 양쪽해안은 해류가 좆같이 흘러서 어지간히 큰배에 수준높은 항해술이 없으면 금각만쪽 방어군이나 방어함대에게 날 잡아 드세요하는 꼴이 되어버림..
일단 베네치안 갤리는 자력주행이 힘듬.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