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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군수지원함 ‘소양함’ 해군에 인도2018. 09. 07   09:38 입력


군수지원함인 소양함 진수식.


방사청은 7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차기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을 해군에 인도한다.

군수지원함은 운항 중인 함정에 탄약, 화물, 유류 등을 해상에서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군함이다.

소양함은 1만t급 군수지원함으로 14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길이 190m, 너비 25m 크기에 최대 속력은 24노트(약 44km/h)로 연료유, 탄약, 주·부식 등 보급물자 1만1천50t을 적재할 수 있다.

헬기를 이용한 보급도 가능하도록 비행갑판과 헬기 격납고를 갖춘 소양함의 보급물자 적재능력은 기존 군수지원함(천지함, 대청함, 화천함)의 2.3배에 달한다.

추진체계 역시 전기모터와 디젤엔진을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하이브리드 체계를 적용해 함정 방사소음, 연료 소모를 줄여 생존성과 운영 효율성을 배가했으며, 근접방어체계(CIWS)와 대유도탄 기만체계를 장착해 함정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2015년 7월부터 건조를 시작한 소양함은 2016년 11월에 진수식을 했고,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이날 해군에 인도된다.

해군은 승조원 숙달훈련 등을 거쳐 올해 연말부터 소양함을 임무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소양함의 함명은 큰 호수의 이름을 군수지원함의 함명으로 제정하는 해군의 관례에 따라 국내 호수 중 최대 저수량(29억t)을 자랑하는 소양호에서 따왔다.





만재배수량 1만톤급 군수지원함이면 확실히 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