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10년 전쯤 일이라 기억이 단편적임.
사령관실 관련 할 일이 있어서 들어가본 경험임.
일단 준장급 장군들 집무실은 외부 인테리어가 일반 사무실 수준임. 장식도 없음. 집무실 들어가기 전에 부속실이 있는데 넓이도 조그맣고 거기에 부관, 당번병 책상만 있음.
물론 집무실 내부 인테리어는 꽤 화려함. 대통령이나 장관같은 고위공직자들이 쓰는 고가의 고급 다기능 전화기+버튼 누르면 여기저기 H/L 핫라인이 되는 부속 장비도 달려있음. 그리고 당연히 비화통화가 가능한 전화기도 있음. 당시 가격으로 1대에 500만원 넘게 간다나 뭐라나.
그리고 응접용 테이블에는 수입 다과류들도 있더라.
사령관실은 들어가는 길부터 역대 사령관들 사진이 좌악 붙어있고 외부 인테리어도 오오! 하는 수준임. 사령관실 앞에는 성판이 붙어있음.
들어갔더니 부속실이 엄청 넓찍하더라. 거기에 대령 비서실장 이하 비서실 장교, 부사관, 병들이 근무함. 거기 넘어 사령관실이 있었는데 역시 준장들과는 집무실의 넓이가 격이 다르더라. 탁자, 의자도 되게 고급스럽고 집무실 인테리어도 진짜 높으신분이 쓰게 생겼음. 계급에 따라 별 개수가 그려진 장군들 전용 메모장도 있고 ㅋㅋㅋ
아 그리고 그런분들 쓰시는 전화기는 국제전화도 뚫려있고 요금관련 터치도 거의 안 받고 쓸수 있더라. ㅅㅂ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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