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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방식대로 계속 잘 굴러갈수 있냐는 별개. 계획경제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고 중공업 위주로 경제를 굴리니 거기까지 올라갈순 있어도 더 발전하는게 불가능했던 셈임. 당시 소련 인민들의 생활 수준 자체는 괜찮았는데 소비재 산업에 투자를 안 하다보니 소비재의 질이 떨어지기도 했고, 사회간접자본 구축에도 신경을 안 썼으니. 인민들은 나름대로 잘먹고 잘 살긴 했지만 당시 소련은 그걸로 만족할 수 있었던 게 아니고, 그 뒤에 숨은 문제를 잡아낼 필요가 있었음.


만약 브레즈네프의 경제 개혁이 제대로 성과를 냈더라면 이런 문제가 해결되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사실상 실패해버리고 내부적인 문제를 전혀 해결 못한채로 경기는 침체되어 가는데 거기에다가 소련-아프간전과 체르노빌 2연타를 맞으니 상황은 더더욱 나빠지고 고르바초프의 삽질까지 이어진데다 옐친이 크게 막타를 쳐버리면서 좃-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