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고물상이라도 번호판이 평양인게
자부심 쩌는지 번호판 번쩍 번쩍
옷차림은 런닝구에 작업복 바지였지만
나름 몇몇은 선글라스 끼고 멋부리고 여유있으며
밝아보이더라. 커다란 크레인차에 대여섯명이 타고 왔는데
치량 뒷쪽 걍 크레인 설치된 철 발판 위에 걸터 앉아서는
평양에서 달려온듯... 위험하지 않나;
\'허허 남측 쇠붙이가 많이 나왔나보오 이게 뭐요?\'
\'파티션 프레임... 아 사무실에서 쓰는 칸막이 틀이에요\'
\'쇠붙이 많이 나오는 날이면 또 불러줘요.
동무! 빨리 빨리 싣고 가자!\'
그대로 피양 사무실에 쓰일듯
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