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오디세이 새벽 작전
오바마 행정부가 리비아 내전에 개입해서 반미 독재자 카다피를 축출했던 군사작전
당시 카다피는 반정부시위를 진압하고 민간인들을 학살하려고 했음.
이걸 명분삼아서 오바마는 유엔 안보리를 통해 군사작전을 승인 받고 다국적군을 결성함.
러시아와 중국이 거부권을 행사했다면 수포로 돌아갔을 텐데 '민간인 학살 차단'이라는 뚜렷한 명분이 있었기에 기권표로 돌아섬.
이 때까지 오바마 행정부는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NATO는 물론이고 사우디를 비롯한 아랍연맹 지지까지 착실히 받아냄.
그 덕분에 위 자료처럼 NATO 국가들이 발벗고 나서서 미국을 도움.
이 작전의 또다른 특징은 '지상군'을 보내지 않았다는 건데 이는 전적으로 현지 시민군에 의존함
시민군 꼬라지는 매우 열악했음.
하지만 미국을 위시한 다국적군이 제공권을 장악하고 공중지원을 한 덕에 정부군을 밀어버리는데 성공함.
결국 승리
카다피는 시민군들의 손에 두들겨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 최후를 맞이함.
리비아 대표와 악수를 나누는 아랍연맹들
리비아 현지에서 군인들의 환영을 받는 프랑스 대통령과 영국 총리
이 모든 과정을 언제 어디서나 끊임없이 보고 받으며 지휘했던 미국 대통령
물론 리비아 내전은 이란과 비교했을 때 상황이 다름. 무엇보다 '시민군'이 부재하다는 점이 걸림.
하지만 이란은 분명
1. 반정부시위를 진압하며 민간인 학살을 저질렀고
2.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3. 핵개발을 시도한 혐의까지 있는데다
4. 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아랍 국가들까지 주변국이 모두 싫어하는 나라였다는 점.
유엔이 아무리 유명무실 해졌어도 이곳을 거친 전쟁(걸프전, 리비아 내전)과 그렇지 않은 전쟁(베트남전, 이라크전, 이란 전쟁)은 확실히 차이가 있었음.
그게 아니더라도 최소한 전쟁의 시작과 끝을 명확히 정해놓고 체계적으로 했어야지 인구 9,300만 명짜리 나라를 이스라엘하고만 작당해서 공격한 건 너무하는 거 같음.
이거딱 트럼프가 발광하기 좋은소재네 ㅋ
과거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 모두 무장한 반정부세력이 존재했는데 이란은 시위대 말고는 무기 들고 이란군 및 혁명수비대랑 맞짱 뜰 세력이 없다는 점이 크리티컬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