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plomat - "South Korea's Arms Exports Are Now Involved in the Iran War"
* 미국 외교안보 전문지 더 디플로맷에 오늘 기고된 따끈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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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한국이 주요 방산 수출국으로 떠오른 것은, 누가 보더라도 놀라운 산업적 성취입니다.가격 경쟁력, 빠른 납기,
그리고 서방 국가들이 좀처럼 내놓지 않는 기술 이전과 현지화 조건까지 앞세워 한국은 걸프 지역, 동유럽,
그 밖의 여러 시장에서 굵직한 계약을 따냈습니다. 여기에 성능까지 입증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거리 지대공 요격체계 M-SAM 2는 이란의 대UAE 미사일 공습 국면에서 96퍼센트의 요격 성공률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성공이, 이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한국의 방산 수출 모델은 사실상 “무기를 파는 것”과 “그 무기가 실제 전장에서 쓰이면서 생기는
정치·군사적 결과를 감당하는 것”을 분리할 수 있다는 가정 위에서 굴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주간 벌어진 일들은 그 가정이 더는 유지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쟁이 진행 중인 지역에 요격체계 재고를 긴급 공수하는 행위는 결코 중립적인 상업 거래가 아닙니다.
논리는 단순합니다. 불안정한 안보 환경에 놓인 국가들과 상업·산업·군사 공급망을 깊게 얽을수록,
그 불안정성에 대한 노출도 함께 커집니다. 한국은 이미 UAE에 특수전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고,
실전에서 사용되는 방공체계를 공급했으며, 교전 상황 속 긴급 재보급까지 수행했습니다.
이쯤 되면 서울은 의도했든 아니든 그 분쟁의 결과에 이해관계를 가지게 된 것이며,
동시에 아부다비로부터 일정한 역할과 책임을 기대받는 위치에 올라선 셈입니다.
이번 전쟁은 한국 방산 수출 전략의 제도적 공백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같은 전통적인 방산 수출국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무기 거래와 안보 개입 사이의 긴장을 다루기 위한
교리, 법적 장치, 정책적 프레임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물론 그 제도들이 완벽했던 것은 아니고, 실제로 자주 실패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최소한 이들 국가는 무기 거래가 단순한 상업 계약을 넘어
정치적 책임과 전략적 얽힘을 낳는다는 사실만큼은 오래전에 제도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한국은 글로벌 무기 시장에 비교적 늦게 뛰어든 만큼, 아직 그에 상응하는 체계를 갖추지 못했습니다.
급격한 수출 확대 속도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UAE 사례처럼 그 문제가 이미 현실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공백을 계속 방치하는 것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걸프 지역만이 아닙니다. 한국은 전략 환경이 전혀 다른 시장들에도 거의 같은 방식으로 접근해 왔습니다.
폴란드의 K2 전차와 K9 자주포 도입은 유럽 안보 위기가 고조된 시점에서 한국을 바르샤바의 핵심 방산 파트너로 만들었습니다.
노르웨이는 북극 방위를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한국산 포병체계를 주문했고,
캐나다 역시 해군력 재건 과정에서 한국산 플랫폼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각 사례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되는 질문은 같습니다.
이런 상업적 관계가 분쟁 시 어떤 의무를 뜻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물론 유럽과 북미에서는 NATO라는 집단방위 체제가 있어 중동과는 사정이 다릅니다.
그러나 제도적 배경이 다르다고 해서 근본적인 전략 질문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은 자국의 상업적 이익과 외교·안보 정책 사이의 관계를 시장별, 지역별로 다르게 관리할 수 있는 정교한 프레임을 마련해야 합니다.
생산과 조달 차원에서는 방산 계약 구조부터 다시 들여다봐야 합니다.
전쟁이나 무력 충돌이 벌어졌을 때 한국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유지·보수, 재보급, 운용 지원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그리고 그 계약 조건이 해당 지역에서의 한국 외교정책과 충돌하지는 않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전략적 질문은 더 까다롭습니다.
한국이 공식적으로 지지하지 않은 전쟁에서 걸프 국가 파트너가 긴급 재보급을 요청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진행 중인 납품 프로그램은 어느 단계에서 정책 재검토 대상이 되어야 합니까?
UAE와 추진 중인 KF-21 공동개발처럼 공동개발 무기체계가 실제 전쟁에 사용될 경우, 한국은 어디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까?
무기 수출과 후속 군수지원은 한국의 외교 목표와 전략적 이해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지금처럼 국제질서가 분열된 시대에 이런 질문은 더 이상 책상 위 가정이 아니라, 장기 전략의 핵심 변수입니다.
M-SAM 2의 뛰어난 실전 성과는 분명 한국 방산의 미래 입찰 경쟁력을 더 끌어올릴 것입니다.
그것은 매우 크고 정당한 상업적 성과입니다.
그러나 한 국가의 도시를 지켜주는 무기체계를 공급하고, 그 영토에 자국 병력을 주둔시키며,
전쟁 중 긴급 재보급까지 수행하는 나라를 더 이상 “거리를 둔 수출자”라고 부를 수는 없습니다.
그런 국가는 이미 그 파트너의 안보 질서 속에 일정 부분 편입된 이해당사자입니다.
그리고 그 지위는 필연적으로 기대와 압박, 그리고 얽힘을 동반합니다.
이란과의 전쟁은 이 사실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이 순간을 하나의 분기점으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정부와 산업계가 긴밀하게 협의해,
한국이 진정한 ‘글로벌 중추국가’로 가기 위해 필요한 전략적·제도적 구조를 서둘러 세워야 할 때입니다.
10줄 요약
1. 한국은 지난 10년간 가격 경쟁력, 빠른 납기, 기술이전 조건을 앞세워 주요 방산 수출국으로 급부상했음
2. M-SAM 2의 높은 실전 성과는 한국 방산의 품질과 신뢰성을 더욱 부각시켰음
3. 그러나 이런 성공은 “무기 판매”와 “전쟁 개입의 결과”를 분리할 수 있다는 기존 전제를 무너뜨렸음
4. UAE 전장에 대한 긴급 재보급은 단순한 상업 거래가 아니라 사실상 안보 개입에 가까움
5. 한국은 UAE에 병력을 두고, 실전용 방공체계를 공급하며, 분쟁 결과에 이해관계를 갖게 되었음
6. 미국·프랑스·영국 등 전통적 수출국들은 이런 얽힘을 관리할 제도와 정책 틀을 오래전부터 발전시켜 왔음
7. 반면 한국은 급속히 성장했지만, 방산 수출과 외교·안보 책임을 연결하는 제도적 장치가 아직 부족함
8. 이 문제는 UAE뿐 아니라 폴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등 다른 시장에서도 반복될 수 있음
9. 따라서 한국은 지역별로 수출, 재보급, 군수지원, 공동개발의 범위와 책임을 정리한 전략적 프레임을 마련해야함
10. 이제 한국은 단순한 무기 판매국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안보 이해당사자가 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함
당장 UAE만 봐도 우리 인식과 다르게 UAE는 한국이 자국 안보를 보장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개입할거라 기대하더라
정말 좋은 내용같은데
평소 한국 기조 생각하면 지금은 거의 의회 허가 없이할수있는거중에 최대로 개입하고있는거갗긴함
그냥 무기장사질하는거 꼴받으니 책임져라같은데
에초에 유럽케이스만봐도 결국 무기장사하는거랑 안보보장이랑 다르게 취급하고 한국산무기가 꾸준히 팔린것도 결국 지리적 위치상 이해관계에 복잡할게 없어서 팔린건데
@ECHO 천궁 긴급지원 들어간건 어째 기업이 방산수출하는 것보다 동맹국에 군사지원하는 모양새긴 했음
양차대전 미국이 중립수출놀이하면서 캐쉬앤캐리니 어쩌니 해도 결국 안먹힌거만 봐도 맞말이긴 함 ㅇㅇ
페페 만화 무슨 ai로 만드는거임?
나노바나나 같은데
@삼류유모 ㅇㅎ
좋은 내용을 페페로 도배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시 최적화 ㅋㅋㅋㅋ
@CAT: 좀 웃기긴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벌어질 일이기도 했지
미국이랑 러시아, 중공은 그러고 있음?
미국특 : 우리나라랑 편먹고 이란 이라크 양쪽에 무기팔아먹어서 CIA 공작금 땡김
그냥 이건 미국이 원하는 시선 아니냐
오히려 선긋고 무기만 수출하고 돈 받으면 서비스 해준다는 식으로 나가야 저런식의 정치나 외교적 부담도 덜 받지. 본문에 나온 내용처럼 '현실을 직시' 하다보면 우리도 미국 처럼 맘대로 무기 못팔고 방산 사업도 활력 잃어버림. 한국산 무기가 팔리는 이유는 성능 말고도 미국산이나 러시아산처럼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덜 걸려있으니까 사는건데 그 이점을 포기하면 되겠노?
@무슨현상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이해관계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는거니까
@무슨현상 우리가 UAE에 적극적 무기공급을 이어나갈 수록 이란이나 UAE나 우리를 UAE에 무기를 공급하는 나라로 볼테니까
@CAT: 오히려 우리가 그걸 의식하기 시작하면 방산 사업에 제동이 걸림, 그냥 돈만 제대로 쳐 주면 우리는 무기를 팔아주는 시스템으로 가는거면 충분함.
@무슨현상 그 결과 우리가 과거의 무해한 이미지를 상실할 수 있다는 얘기임
@무슨현상 중동, 동남아, 중앙아 대부분 국가에서 한국의 이미지는 '무해함'이고 그건 우리의 외교적 경제적 강점이거든
@CAT: 우리의 강점은 '무해함' 같은 애매모호 한게 아니라 미국도 러시아도 아니고 패권국도 아닌 나라라는게 강점이지. 근데 우리가 저런걸 의식하고 미국 흉내내기 시작하면 그게 오히려 손해라는거임. 우리는 딱 돈만 받고 무기 팔아주고 후속 서비스만 해주는 식으로 철저하게 장사꾼 이미지로 가는게 좋음
@무슨현상 미국도 러시아도 아니고 패권국도 아닌 것에 더해서, 과거 제국주의 국가로 주변국을 공격한 이력이 없고 + 중동과 동남아 이권에 복잡하게 얽히지 않았다는게 우리 강점임 그걸 3글자로 요약하면 무해함
@무슨현상 이게 계속 이어질수 없지 우리가 파는건 방어 무기일수도 공격 무기일수도 있거든 우리가 판 무기에 죽어갈 상대국으로서는 우릴 좋게 볼수 없잖아 방산 수출 아무리해봐야 삼성 하나 못이기니까
@ㅇㅇ 방산 사업은 단순히 돈을 버는게 아니라, 규모의 경제+실전 데이터 이걸 동시에 얻을수 있으니까 좋은거임. 우리 입장에선 최대한 사업을 확장하고 구모를 늘려서 단가를 줄이고 해외에 생산공장 만들고 하는게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좋은거임.
병신
@무슨현상 방산산업자체가 정치와 분리가 불가능하다는거 아님? 우리가 지금 uae에는 무기수출하고 우크라이나에는 무기수출을 못하는것과 똑같지
폴란드에 무기를 팔수록 러시아가 한국을 꼬운 시선으로 볼거고 UAE에 무기 팔수록 이란도 한국을 싫어할꺼임 튀르키예처럼 나는 제국이니까 미국이 뭐라든 신경 안써 러시아와 이란하고도 친하게 지낼래 이런 식으로 말할 수는 없으니까
문제는 북괴 때문에 대외적으로 영향력 투사에 제한이 크다는거지
ai짤 검수안한거 개열받네 앞뒤로 불나오는 미사일이 맞나
굳이 ai짤로 만들어야 함..? 좋은 내용인데 ai짤이 신뢰성을 급격하게 낮춤..
긴급 수출 요청에 대한 대응을 임기응변으로 하지 말고 제도적으로 메뉴얼을 만들어서 계약에 반영해야 한다는거네 이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하겠다고 미리 정하라고
어떤 난관이 있어도 판무기의 후속지원 한다는 원칙이 오히려 무기수출국으로서의 신뢰성을 높혀주는거 아닐까? - dc App
페페도배는 좋은데 모바일에사 레이아웃 깨짐 텍스트도 잘리고
아니 요즘 AI 미쳤누 ㅋㅋㅋㅋ
AI 성능 존나 쉽지 않네
쉽게 말해 돈만 보고 팔아재끼다간 너 나중에 대차게 꼬일 수도 있으니 계약서를 잘 써라 이거 같은데
아무리 봐도 '그런거 신경 안쓰고 자유롭게 무기 파는 너네들이 부럽다, 너네도 우리처럼 시발 부담 좀 져라' 이거 같은데 뭘 동조하고 있노
@무슨현상 마즘. 그러니 미리미리 여론관리 하라는 얘기기도함. 니네 돈버는거 솔직히 꼬운데라는 의견이 늘어날수록 장사질하기 힘들어질테니
ai로 만화 딸깍하는거 좀 지리긴 하네 요즘
판 무기 후속지원, 그리고 공격받은 동맹국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정상국가로서는 올바른 선택임.
짤ㅅㅂ ㅋㅋㄱㅋ - dc App
군수 수출이 확대될수록 국제정세가 급변할수록 해당 이슈는 시간문제임 덩치가 커질수록 관련법이 일관적이지 못한 모순이 발생함 그래서 본문대로 영국 프랑스등도 실패를 하는것 급상승하는 과도기로 봐야지
깊이 생각해봐야할 문제같은데 비추가 많네... AI 페페 때문일까
이거 비추박는놈은 중공새끼지
재밌노 ㅋㅋㅋㅋ - dc App
근데 얽힌다는게 얽힌다고 표현하니까 좀 안좋아보이는데, 그냥 나이브하게 국제정치적 관점에서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그 영향력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행동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정도로 받아들이면 못받아들일건 아니긴한듯. 한국 경제적 위상에 비해 좀 국제적 위상이 낮기도 했고. 미국에서 나온 사설이니까 좀 '처신잘해라'로 읽히긴 하는데, 솔직히 요즘 국제무대에서 미국이 원한다고 처신잘한다고 미국이 잘대해주는 것도 아녔고;
유럽 강대국이라고 불릴만한 나라들도 어쨌든 미국에 의존적이진 않지만 국제적 영향력 투사하는데 거리낌없고, 강대국으로 도약하려면 난 영향력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핵잠도 그 일환이 될 수 있고. 물론 강대국이 될 수 있냐에 대해선 이론이 있겠지만, 어쨌든 영향력은 점점 키워나가야된다고 생각함. 약해지거나 느리면 도태됨. 우리가 유럽무기들 잠식하면서 파이 키웠던거 역으로 당할수도 있음
@ㅇㅇ(218.52) 근데 사실 이런 사설 씹어버리고, 걍 무기상처럼 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긴함. 돈받았으면 납품하고, 돈되는 계약이 들어오면 계약 지킨다. 그게 우리의 원칙이다 이런식으로 나가도 솔직히 뭐라하겠음? 신뢰도 떨어질 것도 없지
근데 물론 이란전 파병하자는 얘긴 아님 ㅋㅋ; 유럽의 강대국들 보면서 영향력 투사하는 법을 배워보자는거
ㅇㅇ 좋게 말하면 국제적 영향력이 커지는거, 근데 동시에 아랍 정세에서 우리가 친UAE로 떡 박히는거지
@ㅇㅇ(218.52) 그런 짓 하면 대한민국 방산이 누리는 정치적 외교적 부담이 적다는 이점을 포기하는거임. 그리고 짱깨나 미국이 전세계에서 반대파 생기는게 영향력 투사해서 그런건데 시발 우리가 패권국도 아니고 그런 짓을 왜 함.
@ㅇㅇ(218.52) 그렇게 돈 버는게 일정액수 넘어가면 니 좀 꼽네? 크게 잘못한게 있는건 아닌데 그림자에서 돈 쏠쏠하게 버는게 좀 그렇다? 라는 시선이 커지는데 그게 외교비용이 돼는거지. 아 물론 당신의 그런 스텐스는 나도 동의. 근데 고객님들이 그렇게 생각 안할테니 그게 안타깝네
@CAT: 사실 그 부분은 이미 끝났다고 봐도 됨. 중동에서 20년 가까이 어떤 정권이 들어와도 한 국가와 양호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은 그동네에서 한번 손 잡으면 무슨일이 있어도 한 말은 지키는 신뢰의 상징이라
@무슨현상 미중이 하는정도로 말고 ㅋㅋㅋㅋㅋ 유럽의 강대국들이라고 했잖어. 제1세계 유럽국가들이 다양한 정도로 세계무대에서 영향력 발휘하고 있지만, 객관적으로 한국은 그정도 안하잖아. 그리고 그렇게 영향력 펼친게 다시 세계무대에서 발언권이 되는거고, 그런 의미에서 유럽제1세계 강대국을 배울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는거. 똑같이 하잔게 아니라, 걍 어케하는지는 슬슬 배우자
@ㅇㅇ(211.169) ㅇㅇ 그래서 더더욱 고민해야된다고 생각함. 어디까지가 고객들을 자극하지 않을 수 있는 선인지, 어떻게 해야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남을 수 있는 선인지. 맨 마지막에 말했던거처럼, "우린 돈주면 다하는데?" 느낌도 나쁘진 않을 수 있다고 봄. 세계무대에서 이런 국가 없었잖아. 옛날 스위스용병이나 이정도 느낌이었나
@ㅇㅇ(123.212) 그런거 안하는게 나음, 프랑스나 영국이나 외교 무대에서 그런식으로 영향력 행사하다가 단기간에 이득을 보더라도 좋은 꼴 난적이 없음. 중국도 도양광회 유지하고 실리를 우선했으면 지금처럼 전세계 국가의 90%이상이 싫어하는 병신국가 이미지를 가지진 않았을거임. 그렇게 도덕이나 정치, 외교 논리 들이밀다보면 오히려 몇몇 상황에서 모순이 생기고 우리가 정한 원칙을 스스로 꺠야하는 상황이 생김. 장사꾼처럼 영향력 행사하지 말고 돈 받고 무기만 팔아주는게 우리한텐 최고임.
@무슨현상 ㅇㅇ 말했지만 그것도 방법론임. 그리고 내 말을 반대로 이해한 것 같은데, 내가 말한 영향력 행사는 소프트파워개념이었음. 만약 하드파워로 영향력행사 말한거면 제국주의 열강을 예로 들었을거임 ㅋㅋㅋㅋ 어쨌든, 소프트파워로써 영향력 확대에 '돈주면 어떻게든 공급해주는 나라'라는 이미지도 난 괜찮다고 봄. 스위스용병처럼. 그또한 영향력 확대임
@무슨현상 요지는 원칙을 세웠으면 원칙대로 가야한단거임. 그래야 신뢰가생기고, 그게 영향력이 되지. 뭐 도덕 양심 이런걸 원칙으로 삼을 수도 있지만, 어떤 나라는 돈이 원칙일 수 있고 그게 우리일 수 있지. 그리고 "온갖곳에 양심없이 다팔아먹는 개자식들이지만 돈만 주면 믿을만 해." 정도 이미지면 꽤괜찮긴함
@ㅇㅇ(123.212) 이런 이미지 국가가 됐다고 쳤을때, 우리나라에 ㄹㅇ ㅈㄴ 중요한 일 터져서 "사활적 국익" 선언하고 뭐 하면 국제사회도 무시하기 어렵지. "야 얘네 진짜 돈에 미친새끼들인데 저런거 말하는거보면 눈돌아간듯;" 하는 느낌. 물론 이정도로 하려면, 정말 많은 곳에 팔아야하고 저 이미지도 진짜 세계에 각인시킨다 수준이어야됨. 그걸 영향력 확대라고 부른거
사람 조지는 현무가 아니라 유전시설 같은 무차별 난사하는 미사일로부터 인프라 지킬 천궁 준 건, 명분은 괜찮은 거 같은데...
괜찮은 지적같은데
그냥 너무 잘 나가는 주제에 책임없는 쾌락 누리는 게 부럽다노 같은데. 뭔 우리가 앞도뒤도없이 무기 내다 파는 3류 국가 취급하네 ㅋㅋㅋ 어차피 우린 패권국가 노릴 위치도 아니고, 그냥 팔면 그만이고. 상대고 그 이상 바라질 않으니까 미국 무기보다 더 좋은 조건 팔 수 밖에 없는 거임. 뜸금포 중동에 끌려간다는 그냥 순도 100% 미국인 시선 같음.
어떻게든 끌어들여서 고기방패 세울려고 발악을 하는구나
무슨 한국이 벌써 세계에서 가장 많이 무기 팔고있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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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교에서는 무기 특히 중정비를 판다 = 후속 군수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 해당국 정부에 영향력을 뻗친다 라서 지들 나와바리에 들어온 경쟁자가 지들하고 티키타카 안하고 자기들 배제해버리려는걸로 보이기 쉽긴 함
전쟁이 일어나도 계속 후속지원해 줄수 있냐가 관건이니 ㅇㅇ 어딜봐서 "부럽다."로 보이는거임
서구는 책임을 지려고 얽히는게 아니라 얽히는것 마저 팔아먹었던거 뿐임
그냥 돈을 더 많이 주는 쪽에 무기를 팔면 그만임
캬 한줄요약
아마 우크라 포탄지원은 분쟁국 무기지원 금지 운운하며 안해주면서 uae에는 바로 천궁을 보내주니까 꼬운거 같은데 그야 당연히 uae는 몇조원씩 사주는 큰손에 석유까지 공급하는 고객님이니까 배송해준거지 그게 바로 이해관계가 이리저리 얽혀있는 서방이나 중러와 차별되는 한국방산의 이점이고 이 이점을 포기하라는 소리인데 왜 굳이 그래야 함?
꼬우면 이란도 우리나라에 석유랑 달러 보내주면 됨. 근데 이란은 돈도 없고 석유는 제재 품목이라 중국에 팔고 있네? 그럼 우리 고객은 UAE밖에 없는거지 뭔 시발
맞지 ㅇㅇ. 걍 어중간하게 힘이있는 국가의 필연이라고 생각함. 중간관리자가 곶통받는 회사같은
무기 제일 많이 팔아먹는 미국도 아랍국가 책임 안져주는데 ㅋㅋㅋㅋ 우리가 더 양심적임. 개소리 노노
우리가 "싫은데?“라고 하면 어쩔거임 무기파는 나라중에 구매국이랑 일일이 상호방위조약 맺고다니는 나라라도 있나 개소리를 품격있게 싸질렀노
페페요약ai 성능 좆되긴하네 ㅋㅋ
저 양반이 간과하는 건 이란 ㅈ까도 전략일 수 있다는 점임
내용 신뢰도 다 까먹네
꼬우면 기름이랑 머니 직통으로 꽂아라 이기
양쪽다 팔면 문제없잖아? - dc App
이란 콘트라 스캔들이 "스캔들" 카테고리에 들어가있는 이유
이 사람 조선사도 페페 만화로 연재한 사람 아님?? 왜 요즘엔 활동 안함
뭔소리하는지는 알겠는데, '우리랑 오래 잘 거래하면 약속 지킨다 의리지킨다'는 스탠스가 근데 지금 같이 국제질서가 어지러울때 더더욱 돋보이고 좋은거 아닌가? - dc App
난 동의 못함. 그냥 국회에서 숟가락 얹고싶어하는 것 같음. 애초에 분쟁 개입 가능성으로 무기수출에 대한 제도 정비를 주장하는 경우는 대부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국회의 승인에 대한 것임. 이미 정부주도의 무기거래 제한은 시행 중임. 아직 불필요함.
군갤치고 고퀄 컨텐츠라 개추박음
뭔가 학습만화 같네 ㅋㅋ
아주 맞는 말은 아닌데 아주 틀린말도 아니지. 군갤은 무슨 국제 방산 관련 계약을 민간의 온라인 통판이랑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애들이 많아서 문제임
사실 어째됐든 법적장치 검토해야하는 건 사실임. 이대로 방치했다 회사의 이익만 보고 국가간 싸움 말려들어가서 호감작하면 골치아파짐
궤변에 가까운 주장 아닌가. 우리가 판 천궁은 타국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가 아니라, 자국을 타격하기 위해 날아오는 위협을 방어하는 무기임. 순수 방어용 무기는 다르게 고려되어야지. 전쟁에 끼어들었다? 지금 UAE가 이란이랑 전쟁 선포하고 치고 패고 하는 중임? 아니잖아. 이란이 그냥 묻지마식 테러질에 가까운 행위를 하니까 그에 대해 방어를 하고 있을 뿐인데. 그걸 막기 위한 방어용 무기 준 게 무슨 전쟁 개입임?
전혀 공감 못하겠는데? 미국의 방산은 기술력이나 위상으로 구매하는 이유가 주변 경쟁국에 압박을 주기 위한 정치적인 용도도 있고 동구권 무기는 이미 뿌린게 많아서 적응된 나라들 위주로 장사하는 거고 한국이 이번 방산수출에 활력이 불어난 이유가 "전력공백" 즉 땜빵용이라는 이유인데 서방은 느려 터지고 이것저것 따지는 애들이라 당장 불난 상황에서는 속터지는데 그렇다고 동구권 무기를 쓰자니 왠1만한 적성국들은 비슷해서 전략도 금방 파훼되니 서방제와 비슷한 무기체계이면서 당장 쓸수 있으면 가성비 좋으니까 쓰는건데 주장대로면 그 장점을 버리자는 소린데 말이 돼냐?
사실 제국주의연장으로 무기 팔아먹던 서구국가들 입장에서 지정학적 매뉴얼과 정치적의도가 너네는 왜 없냐 같이 들려서 이 기사 처음 읽었을땐 좀 아니꼽긴 했음. 근데 "지지하지 않는 전쟁"에 무기 구매국이 도움을 요청했을때 어떻게 대처할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확실히 날카롭게 느껴지긴 하네.
천궁이야 방어무기지만 자주포나 탱크를 팔았을 때 그 나라가 명분없는 침략전쟁을 일으키거나 전쟁범죄 논란에 휩싸이면 외교적 약점을 노출하는 행위가 될 수도 있겠고. 그리고 한국 높으신분들 국제감각 없는건 워낙 고질적인 문제라
Ai 딸깍이라 그런가 내용이 아예 없는데;; 시스템에 공백이 있다는데 그 공백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언급도 안되어 있고 그것에 대응되는 미프영의 시스템이 무엇인지 실제 사례로도 제시가 안되어 있음. - dc App
사실 한국이 그 동안 부족한 점이긴 함. 한국 방산체급이 올라왔으니 올게 왔다고 봐야지. 아니면 스웨덴처럼 분쟁지역에는 안 파는 컨셉 유지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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