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1211 탄약에 충격 기능이 있는걸 명기하는걸 잊어 이에 정정하고자 기존 글을 삭제하고 다시 업로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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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sc.army.mil/web/news-need-for-speed/


미육군의 소형 드론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상당히 놀란 점이 있습니다.


미군도 지금 당장 소형 드론 대응을 소구경 탄약으로 할 떄 30mm xm1198과 같은 충격 신관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죠.


여기에 꽤 충격을 받고 현재 미육군이 30mm 기관포에 어떠한 탄약을 활용해서 대응하고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미군도 아직 근접신관이 있는 탄약은 개발중이라 당장 M789 충격신관을 활용하거나 XM1198 탄약을 활용하고 있는 것이 언급됩니다.


향후 xm1211, xm1225같이 근접 신관을 가진 탄약으로 바뀌게 될 예정이라는 것이죠.


이를 아래와 같이 간단한 표로 요약해봤습니다.





미군은 우선 급한 불을 끄기 위해 근접신관을 가진 탄약을 먼저 배치하기 시작합니다.

 *물론 xm1198도 있지만, 이건 근접신관이 아니니 넘어가죠.



근접신관을 가진 탄약은 M-LIDS, AH-64 등 다양한 체계에 통합이 진행중으로 곧 빠른 시일 내 배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army-technology.com/news/ah64-helicopter-us-army-test/


실제로 xm1225 APEX 탄약은 AH-64에서 발사까지 했죠.


다만 미육군은 단순 근접신관 통합으로 끝내지 않고 xm1223 MMPA라는 복합기능신관을 배치하려고 준비중입니다.


회계년도 2028년까지 개발이니 2029년쯤 양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탄약은 여러 기능이 통합되어 있죠.


충격, 근접, 근접지연, 자폭, 제한근접(Gated Mode) 등 여러 기능이 있습니다.


이 중 근접지연과 제한근접에 대해 상세히 봐야하는데, 근접 지연 기능의 경우 엄폐물을 인식하고 엄폐물 뒤에서 탄약이 폭발하는 기능이죠.


K-11 20mm탄약의 지연과 비슷한 기능아니냐는 분도 계시겠지만 충격 후 지연이 아닌 근접 후 지연라는 점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엄폐물을 정확히 맞추거나 그럴 필요없이 엄폐물을 근접 신관으로 인식하여 작동하는 특이한 방법이죠.


또한 제한근접(Gated Mode)라는 재미난 기능도 추가됩니다.


도시나 숲같이 장애물이 많은 환경에서 근접신관을 일정 시간 비활성하고 표적 근처에서 근접신관을 활성화하여 타격하는 방법이죠.


이러한 기능을 활용하면 나뭇가지나 차량과 같은 원하지 않는 표적에서 근접신관이 오작동하는 일을 피할 수 있죠.





많은 분들이 이러한 복합 기능탄에 대해 K-21도 유사한 기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으나, K-21의 K236 복합기능탄에서는 Gated Mode가 구현되지 않는 것이 있죠.


이러한 점을 보면 국군도 빠른 시일 내 다양한 근접신관과 복합기능신관을 개발하여 다양한 표적에 대응할 역량을 갖춰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차량과 장비마다 최대한 많은 30mm 체계를 배치하여 소형 드론에 대응하는 역량도 빠르게 갖춰야하고, 다양한 표적에도 대응할 역량을 갖춰야할 것으로 보이네요.


아쉬운 것은 아직 국군이 30mm급 경량 기관포 체계가 마땅한 장비가 없어 당장 급하게 공중폭발을 지원하는 RCWS 체계를 갖추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국군도 자체적으로 국산화된 30mm 체계를 개발해 갖춰나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