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913_0000418548&cID=10101&pID=1010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이 미국 하와이 근해에서 탄도 미사일 요격 미사일 SM3 발사 시험에 성공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방위성 발표를 인용해 해상자위대 이지스함 아타고(あたご)가 SM3를 발사해 날아오는 표적탄을 정확히 맞췄다고 전했다.

이로써 탄도 미사일 방어(BMD) 능력을 갖춘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은 이미 SM3을 탑재한 공고급(こんご)급 4척에 더해 5척으로 늘어났다.

방위성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40분(한국시간)께 미군이 하와이 카우아이섬 실험장에서 표적인 모의 탄도 미사일을 쏘아올렸고 아타고 이지스함이 해상 탐지해 SM3를 발사해 명중시켰다.

SM3가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는 표적을 정확히 맞추는 것을 지상에서 영상 등으로 확인했다고 방위성은 설명했다.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의한 SM3 발사시험은 이번이 5번째로 이중 4차례는 명중에 성공했다고 한다.

아타고 이지스함은 작년 12월까지 BMD용 장비를 탑재하도록 개량작업을 진행했다. 같은 공고급 이지스함 아시가라(あしがら)도 2018년도 중에 BMD 설치작업을 마칠 예정이다.

일본이 건조하고 있는 신형 이지스함 2척을 가세할 경우 해상자위대의 BMD 능력 보유 이지스함은 8척으로 확충된다.

그간 일본 방위성은 북한과 중국 탄도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BMD 전력 증강에 박차를 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