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티븐 월트 컬럼은 포린폴리시 올라오는 건 올라오는 족족 정독하고 여기 컬럼 번역도 올린 적 있음.



임튼 현실주의자들의 관점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완전 코앞이고, 망상이든 뭐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사활적 이익으로 본다는 것.



그래서 미국·유럽이 당연히 국력으로는 월등히 위지만



절실함의 차이가 커서 우크라이나를 지켜주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요지였고,



몇 년이 지난 지금



사상자 100만 명 꼴아박고 정권 유지하기 vs 물가 상승률 5% 내고 정권 유지하기



둘은 전자의 완승으로 끝남. 사실관계에서 현실주의자들이 틀렸나? 틀린 부분이 없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주권을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고 러시아 위성국으로 전락해서 전쟁을 피하는 것이 현재의 이 상황보다 더 긍정적인 상황인가?



현실주의자들은 대체로 저 문제를 그렇다고 보는데 그건 가치판단의 문제지.



그러므로 IR 현실주의자들을 신뢰하는 나는 무엇을 믿느냐,



지금 미국의 중동 꼴아박은 미친 짓이고 트럼프는 병신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