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역사랑 지정학 관점에서 한 번 봐라. 2천 년 동안 나라 없이 떠돌면서 온갖 핍박 다 받고, 결국 2차 대전 때 가스실에서 수백만 명이 학살당한 민족이다. 걔네 입장에선 스스로를 지킬 국가와 압도적인 무력이 없으면 언제 또 몰살당할지 모른다는 그 뼈저린 공포가 뇌리에 박힌 거임. 그 처절한 생존 본능의 결과물이 바로 시오니즘이고 지금의 이스라엘 국방군이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이 냉혹한 국제사회에서 내 나라, 내 가족 지키려고 악착같이 뭉쳐서 주변 적국들 다 때려잡고 생존권 확보한 게 왜 비난받을 일임? 힘없으면 고기방패 되고 뒤지는 게 현실 지정학인데.

오히려 반만년 동안 외세 침략받고, 일제강점기 겪으면서 나라 뺏기는 설움 겪어본 한국인이라면 이스라엘의 저 독기 품은 시오니즘과 생존 투쟁을 제일 잘 이해해야 정상 아니냐? 안중근 의사님, 윤봉길 의사님 같은 선열들이 피 흘려 되찾은 나라에서, 든든한 한미동맹 우산 아래 편하게 디시질이나 하는 새끼들이... 생존하려고 발버둥 치는 블루팀 국가를 악마화하고 하마스나 헤즈볼라 뒤통수 치는 테러 지원국 이란을 빤다? 이건 진짜 배가 쳐 불러서 현실 감각을 상실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