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수륙무역장정 전까지는 그냥 전통적 중화질서속 조공국 관계가 맞았지만

전통적인 중국식 외교관계를 근대적 외교관계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조선과 청의 관계가 상당히 애매해졌다고 봄

실제로 그 시기 조선, 청, 일본, 미국, 영국, 러시아등 한반도의 세력주체들도 그 애매함에 난처함을 표하기도 하고 오히려 그 애매함의 경계를 적극적으로 넘나들며 이득을 보기도 함

이는 현대에 역사를 해석하는 사람들도 똑같아서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조선이 중국의 속국 내지는 지방정권이었다고 주장하고
한국에서는 그냥 단순 조공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
나는 개인적으로 그 사이 어딘가라고 생각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