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군에서 사용한 G4M 1식 육공이나 2식 대정 같이 장거리를 비행하는 항공기들의 경우에는 동체 후방에 변기를 장착했음


기체가 요동칠 경우를 대비해 손 잡고 소변 보라고 변기 윗쪽에 손잡이도 장착했고, 창문도 있었음



변기 커버는 나무로 만들었고 변기에서 따로 분리 가능한 내부 용기가 있어서 착륙 후 승무원 중 막내가 처리함


변기 뒷쪽에는 소변이나 대변 냄새가 기체 밖으로 빠지도록 배기 파이프를 설치했는데, 효과가 크지는 않아서 악취가 퍼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 조종석에서 창문을 열어야 했다는 듯



그냥 소변 볼 일이 생기면 대부분의 승무원들은 종이봉투나 사이다병, 맥주병에 볼 일 보고 기체 밖으로 던져버리는게 다반사 였다고 한다만 ㅋㅋㅋ






 


참고로 태평양 전쟁 초반에 운용한 G3M 폭격기에는 따로 화장실이 없어서 설사병 걸린 승무원들은 종이봉투로 처리하거나 측면 기총좌에 엉덩이 내밀고 볼 일 봤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