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함정공개행사에서 유일하게 촬영 가능했던 마라도함 포토존

솔직히 낯선 사람, 특히 내 나잇대 또래들이 대하기 가장 어려워서 대학 다닐때도 있는듯 없는듯 지냈는데 함정 분야는 해군 나와서 "아는거 나와서 신난 씹덕" 상태됨.

오늘 세종대왕함 승함체험 했는데 처음 보는 72군번 할배가 "소싯적엔 DD-91(충무함)을 탔었다. 근데 요즘 배는 995(정조대왕)까지 있네"라 말한걸 시작으로 말문이 트여버림.

어느 배가 파병가냐, 연합훈련도 하냐, 아덴만에 있는게 무슨 배냐, 라떼는~ 등등 다 들어주면서 모르는 할배랑 30분 얘기함.

역시 군대얘기는 국룰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