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ikes arm'd at the Points with Lozange heads, if the cheeks, or sides of the Pikes are not armed with thin Plates of Iron four Foot deep, are very apt to be broken off near the Heads, if the Push be vigorous, and the Resistance considerable: Nor is this all; for unless the Pikes be armed with those thin Iron Plates, they are easily cut off with sharp Swords, for the Pike, especially toward the end, is carried tapering, to poise it the better, and thereby renders it the more flippent for those who use it; so that the slenderer part of the Pike, if unarm'd, is the more liable to be cut off, it being there nearest the Enemy; whereas if the Pikes were armed with those thin Plates, and four Foot deep, no cutting Swords (which are alwayes of the shortest) could destroy the Pikes, since that part of the Staff of the Pike which is unarmed, would be out of the reach of the Horsemans sharp cutting Sword: I remember we once carried a Fort by storm, because the Enemies Pikes had not those Plates, whereby the Heads of them were cut off."



마름모꼴 머리의 창끝이 달린 파이크(Pike)는, 만약 파이크의 볼(cheeks)이나 측면이 4 피트(Foot) 깊이(deep, 길이)의 얇은 철판으로 덮이지 않는다면, 찌르기(Push)가 맹렬하고 저항(Resistance)이 상당할 경우 창머리 근처에서 부러지기 매우 쉽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파이크가 그 얇은 철판으로 무장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날카로운 검(sharp Swords)에 의해 쉽게 잘려나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파이크는 특히 끝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를 띠는데, 이는 균형을 더 잘 잡게 하고 그로 인해 그것을 사용하는 자들에게 더 다루기 쉽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판으로) 보호되지 않았다면 파이크의 더 가는 부분은 적(Enemy)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잘려나갈 가능성이 더 높다.


반면에, 파이크(Pikes)가 그 얇은 철판으로 4 피트 길이로 보호되어 있다면, (항상 짧은 길이를 가지는) 어떠한 베는 검(cutting Swords)도 파이크를 파괴할 수 없을 것이다. 보호되지 않은 파이크 자루의 그 부분은 기병(Horsemans)의 날카롭게 베는 검이 닿는 거리 밖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한때 적의 파이크에 그 철판들이 없었고, 그로 인해 그것들의 머리 부분이 잘려 나갔기 때문에 우리가 요새(Fort)를 맹공격해서 점령했던 것을 기억한다. - Roger Boyle, "A treatise of the art of war", 1677
















線鎗解

北邊舊有之,柄短刃禿,粗器不堪。新制鐵頭長二尺,蓋因柄細,防敵刀砍斷及用手奪去也。柄長七尺,粗僅一寸,鋒用兩脊兩刃,形稍扁,至鋒稍薄,一謂之透甲槍。

造法:鋒用鋼三寸,左右刃用鋼,一尺以下皆鐵,從脊分鏟至刃左右面平,乃利。至鋒更扁,漸寬又漸收,收薄則利,寬則刃入以下不滯矣。最利馬上直戳,用法亦如長槍,但終不能禦長器,於腰刀互有勝負,得十之五。



북방 지역에 예전부터 있었으나, 자루가 짧고 날이 무디어 조잡해 쓸모가 없었다. 새로 만든 창 머리는 길이가 2척(尺)인데, 이는 자루가 가늘어 적의 칼에 잘려 나가거나 손으로 빼앗기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자루는 7척(尺) 길이에 굵기는 겨우 1촌(寸)이며, 창날은 양면의 날과 2개의 능선이 있는 약간 납작한 형태로, 끝으로 갈수록 얇아진다. 이를 일컬어 '투갑창(透甲槍)'이라 한다.


만드는 법: 창끝 3촌(寸)은 강철을 사용하고, 양쪽 날 역시 강철로 제작하며, 1척(尺) 아래부터는 철을 사용한다. 능선에서부터 날까지 양면을 균일하게 갈아야 날카로워진다. 창끝은 더욱 납작하게 만들어 점점 넓어졌다가 다시 점점 좁아지는데, 좁아질수록 날카로워지며 넓은 부분은 찌르고 나서 창이 걸리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한다.


말 위에서 직선으로 찌르기에 가장 적합하며, 사용법은 장창과 같다. 하지만 결국 더 긴 무기를 막아내지는 못하며, 요도(腰刀, 허리에 차는 칼)와의 싸움에서는 5할의 승률을 보인다. - 戚繼光, 《練兵實紀》











현대에 분석으로 보통 전투에서 움직이는 나무 자루를 자르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으나, 당시 실전에 참여한 인물들의 기록을 보면, 동서양 모두 자루가 어느정도 얇으면 잘려나가는 걸 주의하고 있다.


그에 대해 창날을 길게 하거나 철판을 보강재로 다는 등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걸 보면, 단순히 일시적으로 일어나는 사고가 아니라 이를 무기에 적용할 만큼 상당히 자주 발생함을 알 수 있다.


 


















바이킹 시대 창날을 보면 상당히 긴 경우가 꽤 많은데, 긴 날에서 오는 살상력도 있지만 창 자루가 잘리는 걸 방지하기 위함도 있는 걸로 추정된다.



16세기 르네상스 시기 이탈리아의 파르티잔(Partizan)등의 폴암도, 창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면서 날의 크기를 비대하게 키운 형태이기 때문에, 비슷한 개념에서 출발하여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