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전쟁이 더 장기적으로 흘러갔으면 일본한테 결코 좋다고 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전황이 미궁 속에 빠져드는 전쟁이었고, 명목상 일본이 이긴 전쟁임에도 일본이 실질적으로 러시아를 한반도에서 손 떼게 한 것 말고는 배상금도 못 뜯어냈던 전쟁이었다는 걸 알고나서 되게 전황이 이상하게 돌아간 요상한 전쟁이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