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수비대 중심으로 권력 재편 중… 이란, 강경 ‘병영국가’로 변할 가능성”|주간동아


현재 이란의 실세는 혁명 수비대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는 원래 승계 구도에서 밀려난 사람이었음. 

이슬람 혁명의 명분이 팔레비 왕조의 세습정치로 인한 부패였기 때문임. 

승계구도에서 밀려난 모즈타바는 전쟁에 참여하는 등 혁명 수비대를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키워 옴,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등극한 이후 주요 직책에 모두 혁명 수비대 사람들을 꽂아 넣음. 

애초에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에 등극할 수 있었던 이유도 혁명 수비대 덕분임. 


원래 최고지도자 선출 시 88인의 전문가회의를 통해 선출해야하는데 모즈타바의 부상으로 참여가 어렵다고 선언.  

이를 온건파인 페제시키안, 외무장관 등이 빌미로 삼아 88인의 전문가 회의에 참여하지 못하면 최도지도자로 선출될 수 없다고 선언. 

이를 혁명수비대가 쿠데타 맞기 싫으면 찬성해라. 해서 모즈타바가 최고지도자로 선출된 것임 


밴스, 협상 앞두고 “얕보지 말라” 경고…이란은 대표단 내분 [美-이란 전쟁] | 서울경제


이러한 정세가 잘 반영되어 있는게 이번 협상 불발임. 

혁명수비대 최고사령관 아흐마드 바히디가 갈리바프와 페제시키안의 권한을 제한시킴. 밴스가 협상단에게 전권을 이임하라고 말하는 것도 이 때문인 것. 


일각에서 이란이 협상에 적극적인 모습을 통해 기세가 꺾인거 아니냐라고 하고 있는데 

얘네 보면 협상안 양보할 생각이 없음. 혁수대 출신 모즈타바 고문인 모센 레자이는 아직도 결사항전, 봉쇄 시 홍해도 막아버린다. 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 


이란이 협상에 나서는 건 이란에게 득될일 밖에 없기 때문임. 협상을 질질 끌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전세계 원유 재고는 감소하고 경제적 부담은 커짐. 이미 에너지 기반이 약한 동남아시아는 위기상황에 접어듬. 시간이 지나지 않아도 이란이 내놓은 안이 타결되면 그 자체로도 이득임. 협상테이블에 앉아 있는게 백익무해라는 것임 


이란이 협상에 적극적인 태도가 이란이 협상에서 양보할 것이다라고 보이진 않음 

실권자인 아흐마드 바히디, 모센 레자이는 아직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협상단을 꼭두각시로 이용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