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당연히 값이 싸지 않기 때문이다



MSH 2차 사업(양양급) 기준 1척에 대략 천억원



강경급 MHC 6척을 대체하는 차기 소해함 사업(MSH-2)은 총 1조 7800억원



자기감응기뢰에 피뢰당하지 않기 위해 선체를 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어야 하고, 소해작전의 핵심인 소해장비는 별도로 구비해야 한다

거기다 기계식 절삭구를 질질 끌고 다니는 무식한 방식이 고작이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 소해장비들은 거진 무인화, 첨단화되고 있어서 가격이 만만치 않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소해함 자체의 전투능력은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안전한 소해작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제해권을 장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동국가들이 돈처발라서 소해함을 잔뜩 사놨다 한들, 세계 최강 미해군도 쫄아서 못 들어가는 호르무즈 해역에 대가리 들이밀고 한가롭게 기뢰를 제거할 수 있을까?

때문에 "돈도 많으면서 값도 싼 소해함을 확보해두지 않은 중동국가들은 역시 샌드니거다~" 이런 식의 비판은 다소 가혹한 면이 있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