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의 군대는 크게 상비군...비스무릿한 훈련도감 군과
어영청, 금위영의 번상병(수가 많지만 일부만 로테이션근무)으로 구성
이중 번상병은
17세기 2년에 한번 서울로 올라와 2개월 근무
18세기 4년2개월에 한번 서울로 올라와 2개월 근무
기근 같은 재난 생기면 근무 몇년씩 빼주거나
수도로 올라오는 애들 규모 자체를 축소하는 식
조선 후기로 가면 거주지 변경이 잦아져서 4년 뒤에 올라오는 사람이 아예 훈련 경험 없는 쌩 신입인 경우가 다수 차지(이전에 올라온 사람과 다른 사람. 번상병 지위를 넘겨버리는 것)
전투력은 기대하기 어려운 징집병이라 볼 수 있겠고 그래서 점차 기대감도 낮아짐. 어디까지나 머릿수 채우는 용도.
번상한 인원과 훈련도감의 준상비군 합치면
후기 조선이 필요시 수도서 바로 동원가능한 전력은 약 1만
이 수치는 호란 당시의 수비병과도 대체로 일치
로테이션 근무 자체는 뭐 세계적으로 하던 거라 특이한 일은 아닌데, 평화시라 수준이 떨어진 점, 국가 재정이 딸려서 로테이션 규모가 작은 점 등이 특징인듯
조선은 뭔가 계획만 거창하고 유명무실해지는 군사제도가 많았던것 같음
돈이 너무 엄써. 돈이라도 있으면 규모라도 땡기는데
@황제펭귄 고려 패서호족들 처럼 상업기반 권력층이 나라를 세웠으면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20만 한양인구중 1만이 삼군영 군인 그사람들 가족까지더하면 최대 5만명이 군인과 관련된 종사자 헤으응 - dc App
번상병들은 본인만 올라오는 거라 가족 이야기에서는 제외. 그래도 조선 후기때 한양은 어떻게든 지킨다는 작계로 변한 건 맞음. 한양 백성들에게도 민방위마냥 전쟁시 방어구역 할당해줬을 정도니까
조선 전기는 모르겠는데 후기에 들어서도 농업만으로 버틸 수 있다고 본 걸까 생각하면 어이없음
아무래도 그 부분은 유교 국가+조선 역사 내내 상업이 커진 적이 없음. 이 두가지가 혼합된 관성으로 봐야겠지
반대다..농업이 그나마 발전해서 조선후기에 뭐라도 된거다... - dc App
@ㅇㅇ 한국사에서 화폐통용되고 장시가 들어서며 상업조직이 생긴 시대가 어디일까? - dc App
잉여가 있어야 거래가 되자나 남는 땅에 상품작물도 키우고
얘네들 왔다갔다 할때 밥안주지? 자체해결?
오면 줌.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