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길거리에서 우연히 현역 시절 나 괴롭혀서 꼴도보기 싫었던 선임새끼 마추친 적 있었는데


그 새끼는 딴에 선임행세 또 해보고 싶었는지 'xxx 아니야?'라고 아는 척을 하더라고


난 그 새끼랑 엮이기 싫어서 모르는 척 시치미 뚝 떼면서 사람 잘못 본거 아니냐고 하니까


그 새끼가 고개 갸웃거리면서 아는 사람이랑 닮아서 그랬다고 미안하다면서 머쓱해져서 가더라


진짜 싫어했던 새끼 마주치면 얼굴 붉힐필요 없이 그냥 모르는 척 생까는게 제일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