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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은 반쯤 어그로고


기술 발전이 진행되면 그 중후반 단계에서 상용화가 진행되는데 


상용화가 진행되면 예전처럼 비싸고 좋은 장비 한대를 팔아먹기보단 넓게 염가에 팔아야 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장비의 수준은 떨어짐


근데 그렇다고 해서 전문가용, 산업용, 군사작전용 등의 고오급 첨단장비가 또 사라지는 건 아님 


예를들어 당시 레이더는 최첨단 시스템이었지만 이걸 상용화 하다보니 훨씬 간소한 형태의 전파이용장치인 전자레인지도 나온거고(장비의 수준이나 복잡성으로는 레이더를 전자레인지가 이길 순 없음)





또 다른 예는 유물에서 자주 나오는 패턴인데 장인이 만드는 수공예품중에 전 시대의 수공예품이 그 후 시대의 수공예품보다 미적으로 떨어지거나 대충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음


특히 토기 등이 그런데 보통 알고보면 그릇 자체가 상용화 되는 과정에서 전에 쓰던 고오급 토기들은 지배층이 쓰던 한정적인 사치품이었고


이후엔 토기가 대량생산 과정을 거치며 일반화되다보니 싸구려 제품도 탄생하게 되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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