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에 대한민국의 모든 공항은 군과 정부가 관리한다. 이 말은 군용 수송기, 전투기, 급유기 등의 군용기, 정부 관련 업무를 위해 허가받은 전용기들, 그리고 외국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일부 국가나 국제단체들이 보내고 대한민국 정부가 허락한 전세기 외에는 아예 운항이 불가능하다. 


설마 전쟁 나면 인터넷으로 잽싸게 티켓 사서 출국할 수 있을 거라고 본 거냐? 그게 되겠냐? 일단 대한민국 여권 보유자들 중 병무청에 동원 대상자로 지정되어 있으면 못 나간다. 이건 아예 면제를 받은 남성을 제외한 모든 한국인 남성이다. 계집년들은 병역법에 걸리지는 않는데, 어차피 아줌마들을 태울 민항기는 없다.


현실적으로 전시에 한국을 탈출하는 길은 부산이나 거제에서 어선이나 요트, 레저용 보트를 타고 쓰시마섬으로 밀항하는 루트 외에는 없다. 나머지 항로들은 일반인이 가진 장비 정도로는 다니는 것이 매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