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장 ㅈ같은건 북한에게 외교적 숨통을 열어주었고 그간 미미한 재래식 군사력도 증강시켜줄 기회를 열었다는 거지.


2021년 10월만 해도 남조선은 우리 동포이고 절대 전쟁을 다시 하지 말자고 하던 김정은이 2023년에 적대적 두 국가 선포로 갑자기 돌변한 것도 2022년 러우전쟁 이후 러시아라는 새로운 돈줄이 생겼기에 이전처럼 한미일과 관계 개선에 목맬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다시 말해 러우전쟁 종전과 러북관계 변화에 따라 북한의 태도가 달라질 여지도 있고.


그게 되겠냐 뭐 이러는 사람들 꽤 있고 가능성은 나도 많진 않다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년 전만 해도 택도 없던 핵잠수함 건조 나오고 그런걸 보면 외교적 노력이란 걸 안하고 포기하면 안된다는 것.


실제 국제정세란게 불변이 아니라(2010년만 해도 우크라이나와 미군이 러시아 전승절에 참가했고 러시아 외무장관이 연평도 포격을 두고 북한을 맹비난 하고) 유동적인 것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