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나 예전에 공장장식으로 양산되는 대체역사소설들중에서 군붕이들도 좋아할만 소설이라서 글을 한번 올림

환뽕에 가득취한 일본인들을 죽여라 그런식이 아니라 민간인들을 학살하는게 아니라 이들을 보호한다고 애기하거나 일본군 장교가 갑자기 저항해서 말년병장이 쏴 죽이는데 왜 사람 죽이냐고 장교한테 비판받은것 보고 나름 개념작이라고 평가함

군사적 묘사도 작가가 많이 신경써서 작성한게 보이는데 딱 기존 양판소 소설들하고만 비교해서만 말이야.

수원과 광주사이의 산골에 3개 산이 둘러싸인 작은부지에 두개의 군부대 30여개의 공장들과 대규모 예비군무기 비축시설도 같이 1910년대 조선으로 넘어갔는데

지휘권 통합이 얼렁뚱당하게 통합되어서 어이가 없었기는 하지만 어느정도 다른소설들과는 달리 갑자기 계급 다른놈들이 갑자기 확 합쳐서 깽판치는 양판소보다는 개연성 있게는 했고 전술관련해서도 꽤 재미있었는데


지휘권 통합되면서 대표를 맡게된 군간부가 대규모 군 무기비축시설에 대한 보고를 듣는데 M1개런드:14만5000천정,M2카빈:4만정,30-06탄약 :9억발,30.카빈탄 2억발,60mm 박격포 370문 포탄200만발 있다고 보고하니까 대표간부가 엄청 많은거 아니냐고 하는데 보급장교가 백마고지 사례를 들면서 한바탕 싸우면 총알 부족하다고 일갈함

양판소 대체역사소설들은 보급에 대해서 애기를 안하는데 이거는 나름 비중있게 조명함

소위가 이 정도 규모가지고 용산에 있는 일본군의 사단급 전력 가지고 있는놈들하고 싸우면 진다고 애기하고 꽤 나름 사실성 있게 묘사함


병력들 일일히 가르치기 힘들고 시간이 급박해서 6.25 전쟁때처럼 수원역 점령한뒤 기차탄 젊은이들 싹다 잡아서 훈련 시키는데 오와열 하나도 몰라서 일일히 가르키는데 하루 시간지나가고 진짜 사실적으로 묘사하더라.

급조한 병력들이 군인들이 오합지졸이라서 제대로 훈련된 일본군하고 싸우면 우리는 진다라고 한탄하는것도 백미


그것 때문에 군부대에 있던 K200 장갑차를 최대한 이용해서 일본군 진영을 한바탕 휘졌고 모루와 망치를 이용해서 일본군을 괴멸시킴 진짜 K200 장갑차가 다 해먹더라. 그 당시에 나왔던 양판소 소설치고는 많이 신경썼는데 작가가 얼렁뚱땅 종결하고 끝내더라.

최소한 요즘 대체역사소설도 이 정도 신경은 써야하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