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전에 만들던 제대로 된 판금 갑옷은 좋은 강철을 써서 되도록 얇게 그리고 열처리로 방어력을 높이는 걸 치중했거든. 근데 갑옷을 대량양산하기 시작한 시기의 뮤니션 아머는, 당시 제철 기술과 광석의 한계로 품질이 낮은 열처리를 잘 하지 못했지. 뮤니션 아머 유물 성분 비교를 하면 황이 많이 묻어나는데 원광이 질 낮은 하품이었던 것... 모자라는 내구도는 약간 두껍게 해서 쳐바르기로 했고. 그런데 이것이 당시 초창기 총기의 낮은 탄속+납탄하고 잘 맞물려서, 찌그러지면서 납탄을 의외로 잘 막아줬음
ㄹㄹ(1.221)2018-09-26 22:02
만약에 뮤니션아머가 판금갑옷처럼 열처리를 했다면 슝슝 뚫렸냐 - dc App
갸아아아악(wslgns3511)2018-09-26 22:03
...이라는 얘기를 원서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해외 도검갑주 장인 포럼에서, 정말인가 시험해보자고 현대 강철, 연철, 그리고 탄소함유율 바짝 올린 강철을 준비해서 총으로 쏴 봤는데. 탄소함유율 너무 높은건 철판이 깨졌고, 의외로 현대 강철보다 연철이 상황에 따라서는 야악간 뚤리지 않고 견디는 일이 있었음. 연성이 좋아서 찌그러지면서도 덜 뚫리는 경우. 항상 그런 건 아닌데 탄속 낮고 관통력 약한 저속탄에 한해서.
ㄹㄹ(1.221)2018-09-26 22:04
개인적으로는 두껍게 만든 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데, 하여튼, 저런 썰이 나올 정도로 완전 근거 없는 얘긴 아닌데, 나중에 판금 흉갑 두께 늘려서 방탄 퀴라스 아머 입은 거 보다시피 저것만 믿고 개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우연이 약간, 잠깐, 제한적으로 도운 정도
ㄹㄹ(1.221)2018-09-26 22:06
탄속이라는게 복합적임둥. 미니에탄 효과도 없고, 그냥 동그란 납구슬이고, 총도 일정하지 않아서 사거리 영향을 많이 받았삼~~ 총의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져요.
익명(61.253)2018-09-26 22:07
아니 그냥 두껍게 만든 영향이 젤 큼. 탄자도 그냥 납구슬이라서 단단한 재질에 뾰족한 형상의 관통자에 비하면 운동에너지량에 비해 관통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여담이지만 저 시절 퀴레이스 아머 유물들 다수에 남아있는 탄환 맞은 흔적 다수는 실전에서 총맞은 자국이 아니라, 갑옷 업자가 총탄에 버틴다는 보증으로 시험사격한 자국이라고 함. 그런데 현대에 와서 당시 갑옷 샘플의 강도를 실제로 측정해보니 머스킷 아케부스는 커녕 피스톨이나 화살에도 위험할 정도인 경우도 많았다 함. 덕분에 오스만 화살에 뚫려 다쳤다는 과거 기록도 있다 함. 갑옷 납품업자가 화약을 줄여서 시험사격한 '방산비리' 흔적이었던 것...)
총알이 약하게 때쳐줘서 막은것
??? 이건 뭔...
어...총탄 자체가 구리코팅이 없는 납탄이잖수?
그 이전에 만들던 제대로 된 판금 갑옷은 좋은 강철을 써서 되도록 얇게 그리고 열처리로 방어력을 높이는 걸 치중했거든. 근데 갑옷을 대량양산하기 시작한 시기의 뮤니션 아머는, 당시 제철 기술과 광석의 한계로 품질이 낮은 열처리를 잘 하지 못했지. 뮤니션 아머 유물 성분 비교를 하면 황이 많이 묻어나는데 원광이 질 낮은 하품이었던 것... 모자라는 내구도는 약간 두껍게 해서 쳐바르기로 했고. 그런데 이것이 당시 초창기 총기의 낮은 탄속+납탄하고 잘 맞물려서, 찌그러지면서 납탄을 의외로 잘 막아줬음
만약에 뮤니션아머가 판금갑옷처럼 열처리를 했다면 슝슝 뚫렸냐 - dc App
...이라는 얘기를 원서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해외 도검갑주 장인 포럼에서, 정말인가 시험해보자고 현대 강철, 연철, 그리고 탄소함유율 바짝 올린 강철을 준비해서 총으로 쏴 봤는데. 탄소함유율 너무 높은건 철판이 깨졌고, 의외로 현대 강철보다 연철이 상황에 따라서는 야악간 뚤리지 않고 견디는 일이 있었음. 연성이 좋아서 찌그러지면서도 덜 뚫리는 경우. 항상 그런 건 아닌데 탄속 낮고 관통력 약한 저속탄에 한해서.
개인적으로는 두껍게 만든 것도 크게 작용했다고 보는데, 하여튼, 저런 썰이 나올 정도로 완전 근거 없는 얘긴 아닌데, 나중에 판금 흉갑 두께 늘려서 방탄 퀴라스 아머 입은 거 보다시피 저것만 믿고 개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우연이 약간, 잠깐, 제한적으로 도운 정도
탄속이라는게 복합적임둥. 미니에탄 효과도 없고, 그냥 동그란 납구슬이고, 총도 일정하지 않아서 사거리 영향을 많이 받았삼~~ 총의 에너지가 급격히 떨어져요.
아니 그냥 두껍게 만든 영향이 젤 큼. 탄자도 그냥 납구슬이라서 단단한 재질에 뾰족한 형상의 관통자에 비하면 운동에너지량에 비해 관통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여담이지만 저 시절 퀴레이스 아머 유물들 다수에 남아있는 탄환 맞은 흔적 다수는 실전에서 총맞은 자국이 아니라, 갑옷 업자가 총탄에 버틴다는 보증으로 시험사격한 자국이라고 함. 그런데 현대에 와서 당시 갑옷 샘플의 강도를 실제로 측정해보니 머스킷 아케부스는 커녕 피스톨이나 화살에도 위험할 정도인 경우도 많았다 함. 덕분에 오스만 화살에 뚫려 다쳤다는 과거 기록도 있다 함. 갑옷 납품업자가 화약을 줄여서 시험사격한 '방산비리' 흔적이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