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와 같은 산유국이라지만 이란은 사우디 같은 대체 불가 국가가 아니라 세계는 이란 원유 생산시설 다 파괴되고 없어져서 좀비국 되어도 다른 산유국들이 증산하면 문제 될 게 없음. 그리고 이란 깽판도 결국 돈줄 막으면 못하게 됨. 이란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수출한 일일 원유량이 160만 바렐인데(그중 상당량은 세탁 거쳐서 중국으로 흘러가고 있었음), 이 정도는 다른 나라 증산으로 떡을 침.
사우디 현재 시점 추가 증산 가능량: 200만 바렐
UAE 현재 시점 추가 증산 가능량: 100만 바렐
쿠웨이트 현재 시점 추가 증산 가능량: 10~30만 바렐
따라서 다른 산유국들이 전부 나설 필요도 없고, 중국 수출 비중이 크던 이란을 대체하기에는 UAE 정도만 증산해 줘도 원유 대란은 없음.
이란 생산/수출량을 다른 산유국들이 증산으로 대체 불가능하다면 모를까, 그게 아닌 이상 그냥 정상적인 국가 기능 못 하게 다 초토화시키고 좀비국가로 만들어도 우려할 만한 대란은 안 터짐. 원유 공급보다 가장 큰 문제는 이란이 해협에서 깽판 치는 건데, 이것도 결국 돈이 있어야 하는 짓임. 어차피 이란이 원유 팔아서 하는 짓이라 이란 인프라 전부 박살 내면 얼마 못 갈 거라 본다.
요약 : 이란이 이스라엘 공격한 것까지는 몰라도, 사우디랑 UAE 같은 나라들을 미국을 은근슬쩍 돕는다고 공격했던 게 악수 중의 악수였음. 다른 산유국들이 증산해 주면 이란은 없어도 원유 대란 안 일어남. 반대로 이 나라들이 증산 안 해주면 이란 인프라 파괴 시 바로 유가 파동 일어날 수 있음.
결국 미국이 이란을 좀비국가로 만드는 인프라 타격 여부는 사우디와 UAE등이 지속적인 증산을 보장해주냐 여부에 상당히 좌우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