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극물 묻힌 투사체로 살상력을 높이는 건 투사체 한 두 발로 치명타를 내기 어려웠던 원시 시대의 고육지책이었지 투창과 활 같은 투사 수단이 등장하면서 바로 버려진 방법임.

지금으로 봐도 총탄이 인체에 착탄했을 때 과관통은 방지하면서 최대한 내부를 휘젓도록 내부 구조를 만드는 게 훨씬 효율적이고 관리하기도 편함.

가령 총탄에 독극물을 주입하고 착탄 및 관통과 동시에 뿜어져 나오도록 만든다면 제작 공정과 구조부터 지금보다 더 복잡해지고 탄약 관리 규정도 지금보다 더 뭐 같이 바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