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기형적인 소련 경제에 막대로 군사력 투자 때문에 더 이상 냉전 체제는 지속이 불가능했는데
연방 해체를 주도한 건 옐친이고 1990년대 러시아 경제를 파탄난 것도 옐친이 아닌가?
물론 개혁 개방 과정에서 고르바초프의 실책도 있었지만 무슨 이완용처럼 욕을 엄청나게 먹더라
가뜩이나 기형적인 소련 경제에 막대로 군사력 투자 때문에 더 이상 냉전 체제는 지속이 불가능했는데
연방 해체를 주도한 건 옐친이고 1990년대 러시아 경제를 파탄난 것도 옐친이 아닌가?
물론 개혁 개방 과정에서 고르바초프의 실책도 있었지만 무슨 이완용처럼 욕을 엄청나게 먹더라
거기까지는 생각 안하고 소련 붕괴시켰다 하나만 생각해서
그것까지 생각을 해도 결국 옐친에게 공을 넘기도록 시스템을 붕괴시킨건 고르바초프니까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거임
옐친과 함께 사실상 서방 스파이 취급 투탑임.
마지막에 있었던 사람이 가장 기억에 남으니깐?
소련 체제가 지속 불가능했다는 게 사실이 아니라서. 체제경쟁에서 이겨서 소련망했도르는 90년대 양키들 자뻑이고 실제론 고르바초프가 멀쩡한 기둥뿌리 뽑아낸 수준
소련 연구에 전념했던 서구의 소련학에서 소련 체제는 매우 기능 부전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이해되었다. 경제 정체, 기술적 낙후, 정치적 탄압이라는 병폐는 실재했지만, 그것들은 '자기 강화적'이었다. 체제로부터 이득을 얻는 엘리트들은 그것을 바꿀 유인이 없었고, 그 아래에서 고통받는 민중은 그것을 바꿀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체제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논리였다. 1980년대 중반까지도 대부분의 서구 정치학자는 소련 체제가 점진적으로 진화할 수는 있어도 붕괴하지는 않고 무한히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런데 붕괴했다. 외부 세력에 의한 군사적 패배 때문도 아니었다. 체계가 작동하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경제 위기 때문도 아니었다(소련 경제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1985년 당시 자유 낙하 상태는 아니었다). 민중 혁명 때문도 아니었다(과정의 아주 후반부에 이르기까지 소련 국가에 대항하는 대중 봉기는 없었으며, 그마저도 주변부에서만 일어났다). 소련이 붕괴한 이유는 미하일 고르바초프라는 한 남자가 체제를 개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고르바초프는 결과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가진 채 의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자기 권력의 메커니즘을 해체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상 처음으로 공산당에 대한 공개적인 비판을 허용한 글라스노스트를 도입했다. 계획 경제를 개혁하려 시도한 페레스트로이카를 도입했다. 경쟁 선거를 허용했다. 1989년 동유럽 위성 국가들이 떨어져 나갈 때 무력을 동원해 저지하기를 거부했다. 소련 공화국들의 독립 운동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배치하지 않았다. 그는 구조적 힘이 강요했기 때문에 이 일을 한 것이 아니었다. 구조적 힘은 오히려 개혁에 '반대'하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고르바초프가 이 일을 한 이유는 그가 개혁되고 인간화된 사회주의를 믿었기 때문이며,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 용의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그래도 서방에게 간과 쓸개 다 내주면서 아직 작동하던 국가체계를 완전히 혼란스럽게 바꿔버림
너무 불가능한 개혁을 너무 과하게 밀어붙였다가 그나마 존속가능했던 연방조차 뜯겨나가버리고 옐친에게 공이 넘어감
개혁을 하는건 좋았는데 너무 급진적으로 해버렸음
걍 패권 유기하고 국가 유지만 시도하면 국가 유지는 가능했는데 공산당 권위 약화 시키면서 개혁하다가 다 말아 처먹음 고르바초프만 아니였어도 럭키 인도로 소련이 지금까지 살아있을수 있었음
근데 소련 붕괴 결정타는 8월 쿠데타가 아님?
거짓말 아니라 고르바쵸프가 서방에 소련 팔았다고 믿는 러시아인들이 한트럭임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