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철학적인 생각인데
남의 나라에서 독재하고 시민들 압박한다고 그걸 누군가 건드려서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떠오름
나는 친미에 민주주의 나라에 살아서 사실 이거에 대해 의문을 가져본적이 없는데
사실 그렇게 간섭하면 안되는 거 아니냐?
북한, 이란이 독재로 나쁘면 중동에 있는 왕정국가도 혼자 돈 다 독점하는 나쁜 사람들이고
애네들은 아무도 안 건듬
그렇게 생각하면 걍 남의 나라 자기 입맛대로 바꾸려고 이거저거 핑계 대는게 아닐까 싶기도 함
걍 그런 생각이 들었음
그건 트럼프랑 마가 말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함
모든 국가는 다른 국가를 자신의 이익에 맞게 바꾸고 싶어함. 미국은 힘이 있으니까(지켜야 할께 많으니까) 그 욕망을 더 강하게 표출하고. 이번에는 트럼프가 너무 경솔하게 찐빠낸것.
너무 깔끔하게 해버렸으면 이런 의문조차 생기지도 않았을듯. 그런 의미에서 생각의 문을 열어준 것도 같음.
원래 패권국들이나 열강들은 항상 그랬음 언론이나 매체로 어떻게든 포장하니 요즘에는 잘 안 드러나는거지
너가 말하는게 소위 말하는 리버럴 오더임 2차 대전 후로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최소한 영토를 위한 분쟁은 그다지 이득이 안되는 구조가 되었음 특이한건 잠재교전국이 둘 다 민주주의 국가인 경우에만 유의미한 분쟁 감소효과가 있었다는 점임 (둘 중 하나가 독재국가이면 도긴개긴) 이게, 교역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 국내 정치 신경써야 되고 투명성이 높으니 반발 일어나기 쉬운 것도 있음 아무튼 그렇게 비교적 평화롭게 유지되어오던걸 깨고 싶어하는게 "힘의 논리"나 "강대국 영향권"을 주장하는 자들임 위트코프나 쿠슈너가 그런 쪽 마가도 오합지졸 다 규합해 놓은 느낌이라 밴스 같은 애들은 그냥 미국 돈 써서 해외 간섭 자체 원하지 않아서 처음에 이란 개입도 떨떠름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