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에서 합의를 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도 회담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자가 답하자 옆에 있던 이 경호원은 “단번에 (합의가) 될 수야 있겠느냐” “미국은 믿을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대통령은 4년에 한 번씩 바뀌기 때문에 (회담이 잘되려면) 미국에만 기대선 안 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민족이 빨리 통일이 돼야 한다”며 “우리 민족이 세계 최고의 민족 아니냐. 근데 지금 미국이 한반도 반쪽을 차지하고 (한국에) 이래라저래라 하게 둬선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경호원은 “남쪽이 통일 사업에 더 힘을 써야 한다. 남쪽 사람들 모두 통일에 사명을 갖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북측)는 다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분위기가 누그러지자 경호원들도 입이 풀리기 시작했다. 한 경호원은 지난해 자신이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자 선생도 다음에 평양에 오시라”고 했다. 다른 한 경호원은 기자에게 대뜸 군 복무를 어디서 했는지 묻기도 했다. “서울 근처에서 복무했다”고 하자 “그럼 3야전(사령부) 소속이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기자가 경호원에게 “(군에) 몇 년 근무했느냐”고 묻자 “우리는 이게 일생의 사명”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대화는 경호원들의 간부가 다가서면서 20분 만에 끝났다. 이 간부는 기자에게 “니 어찌 (여기에) 올라왔나. 직접 말해보라우”라며 경위를 캐묻더니 경호원들에게 “빨리 내려보내라우”라고 지시했다. 이들은 이날 평양으로 떠났다



->나름대로 출신 성분과 충성심이 검증된 평양 특권층인 김정은의 근접경호원들도 한국과 통일 그 자체에 대해서는 열망하고 있었던 대목을 보여주는 대화였는데 한국 노래 드라마 등 한류가 북한에 너무 퍼지니까 독재 체제에 위협을 느낀 김정은 돼지새끼가 2020년에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만들고 그걸로도 부족하니까 한국식 말투 쓰면 처벌하는 2023년에 평양문화어보호법까지 만들고 이후에 아예 평양 시민들을 포함한 북한 전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한국에 대한 동경과 환상을 차단하기 위해서 적대적 두 국가를 선포하면서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라고 말하고 



이후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철거, 애국가에서 삼천리 가사 삭제, 한반도 지도에서 그동안 남조선 지역을 한국으로 표기하고 전부다 회색 처리, 최근에는 헌법 개정까지 하면서 우리는 한국과 별개의 나라라는 뉘앙스를 강조하기 위해서 남쪽으로는 대한민국을 접한다는 영토조항 신설, 2026년 현재 북한에서 통일이라는 단어 자체를 꺼내면 반당반동분자 취급하는 북한 사회의 현실을 보면서 저 김정은의 근접경호원들은 겉으로 표현할 수 없겠지만 속마음으로 김정은의 통일 폐기 정책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