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1567년 즉위)~효종(1659년 사망)에 걸친 약 92년간 있던 사건만 해도,


대규모 전쟁인 왜란 2번.

왕과 조정의 권위가 뒤흔들린 전쟁인 호란 2번.


총 전쟁이 4번이나 발생했음.


심지어 이 다음에는 전쟁 못지 않은 악재가 더 발생하는데,


1670~1671년 경신대기근 = 사망자 100만명 이상.

1695~1699년 을병대기근 = 사망자 140만명 이상.


참고로 조선 평균 인구는 1000만명~1500만명으로 추산되니까 무려 인구의 약 7~14% 가량이 사망하는 사건이 2번이나 발생함.


저 대기근의 원인은 당시 일어난 소빙하기로 추정되고 소빙하기는 18세기부터나 잦아들기 시작함.


결국 약 500년 중 132+a년 동안 악재란 악재를 연속으로 받은 국가가 유럽과 비슷하게 발전할 가능성은 이미 왜란 때부터 사라지기 시작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