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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충갑(元冲甲) 장군]


ㆍ작은 체구에도 날쌔고 용감하여 어려움에도 몸을 사리지 않았음.


ㆍ고려 충렬왕 시기에 합단(哈丹, 카다안)이 철령을 넘자 그 기세에 주변 주현들이 줄줄이 무너져 내렸는데 치악성에서 보병 6명과 함께 기병(그것도 몽골족) 50여 명을 격퇴하고, 말 8필을 노획함.


ㆍ직후 다시금 치악성에서 병사 중산(仲山) 등 7명과 함께 카다안군 400여 명을 격퇴하고, 되려 그들을 추격해서 말 25필을 노획함.


ㆍ적의 사자와 동조한 백성들을 모두 베고, 치악성이 함락 위기에 몰리자 동쪽 봉우리로 달려가서 적을 베어 카다안군을 혼란에 빠뜨림.


ㆍ간신 오기(吳祈, 개명 후 오잠)가 충렬왕에 대한 아첨과 채홍사 짓거리로 총애를 얻고, 나라의 충신들을 모함하는 것도 모자라 충선왕과 충렬왕 사이를 이간질하는데도 감히 이를 지적하는 자가 없자 충렬왕의 비호와 원나라 사신의 소극적 태도를 무릅쓰고 이학사(李學士) 등과 함께 오기를 탄핵하고 체포하여 원나라로 압송함.


ㆍ충선왕 시기에 응양군 상호군(鷹揚軍 上護軍), 충숙왕 시기에는 추성분용정난광국공신(推誠奮勇定亂匡國功臣)에 봉해짐.


※ 출처 : 고려사 열전



이렇듯 왕에게 총애받는 간신을 실각시킨 충신 겸 수적 우위의 몽골족 기병들을 격퇴한 용장인 조상이 엄연히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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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엉뚱하게 한국사 최고의 명장 한 분을 모함해서 백의종군시키고, 만취한 상태로 정예 조선 수군을 전멸시킨 원균을 띄우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