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K33 OSA의 개발은 1960년대 초에 시작되었으나, 매우 야심찬 ROC들로 인해서 개발은 1971년 초까지 지연되었고, 심지어 1971년에 등장한 시제품 조차도 모든 사양을 만족시킨 것은 아니었음
오사는 반응성 좋은 스트렐라-1과 쉴카, 장거리 미사일이지만 반대로 대응성은 조금 떨어지는 쿠프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등장했던 장비임
나토가 욤 키푸르 전쟁의 전훈을 받아들여 불펍 같은 공대지 미사일과 함께 저고도 침투 전술을 개발하기 시작하면서 이 점은 더욱 중요해짐
오사의 원본인 9K33은 본디 9A33B TLAR, 9T217 장전체계, 9M33 미사일로 구축되었음
이들은 컨테이너에 수납되지 않은 미사일을 그대로 올려둔 TLAR을 통해서 쉽게 식별 가능함
1971년에, 향상된 ECCM 능력을 지닌 오사 A와 6개의 컨테이너에 미사일을 수납하는 오사-K가 개발됨. 이들은 오사-AK로 통합되었으며 9A33BM2 TLAR에 의해 운용됨
오사와 오사 AK들은 멀티패스를 극복하고 저고도 표적과 교전할 능력이 제한적이었고, 이로 인해서 종국에는 향상된 9M33M3 미사일을 운용하는 9K33M3 오사-AKM이 등장함
오사-AK들도 추후에 이 사양으로 개량되었음
Osa-AKM은 안정화된 SOC(목표물 탐지 레이더) 탐색 레이더 상단에 NRZ(지상 기반 레이더 질문기 — 피아식별장치(IFF)) 안테나를 탑재하고 있음. 이를 통해 차량이 이동하는 중에도 표적을 탐지하고 식별할 수 있었음
9A33BM3 TLAR의 다른 레이더 구성 요소들은 이 짤로 잘 설명되어 있음
또한 9Sh38-2 TV 카메라(전기광학 조준경, TOV)도 있음
TOV만을 사용하여 교전을 수행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는 주간에만 가능하며 운용자의 숙련도가 많이 요구된다는 단점이 존재함
9M33M3는 무선 지령 유도 미사일임
그 즉슨, 저고도 비행을 하지 않는 표적에 대해서는 고전적인 시선 지령 유도(CLOS) 또는 3점(трехточка) 유도 방식이 사용됨
유도 신호를 보내는 지시기와 미사일, 목표한 표적이라는 3개의 점이 항상 일직선상에 놓이도록 유도 컴퓨터에 의한 지령유도가 이뤄진다는 의미임
앙각 30도 이하의 저고도 표적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제어 방식들이 복합적으로 사용됨
첫 번째는 '고르카(Gorka, 언덕)' 방식임. 이 방식에서 미사일은 표적으로 내려오기 전까지 시선(LOS) 위로 호를 그리며 비행하는 궤적을 가짐
두 번째는 '메소드 H' 방식으로 지상 클러터에 의한 간섭이나 재밍이 있을 경우 사용되는 방식임
적이 강한 전자 방해 전파(Jamming)를 쏘아 레이더가 먹통이 되려 할 때, 운용자가 콘솔에서 '재밍 모드' 스위치를 켜면 발동되는 특수 저고도 유도 법칙임
적기가 강한 재밍 전파를 쏘면 레이더는 적기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 없게 됨. 하지만 적기가 전파를 쏘고 있으므로 그 전파가 오는 방향(각도)은 정확히 알 수 있고, 메소드 H는 수식에서 보듯 거리 데이터 없이 오직 고각(각도) 정보만 가지고 미사일을 적기 방향으로 유도하여 격추하는 모드임
또한 적기가 고도 25~50m 수준으로 낮게 날면서 재밍까지 걸면 미사일의 근접신관이 허공이나 지면을 적기로 착각해 유턴하거나 엉뚱한 장소에서 터질 수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안전 보정 각도를 계산하여 미사일을 표적보다 약간 위쪽의 안전한 궤적으로 날아가게 통제함
마지막 유도 방식은 고도 25m 미만의 표적을 대상으로 하는 'φ(파이)' 방식임
표적은 앞서 언급한 9Sh38-2 TOV(전기광학 조준기)에 의해 추적되며, 레이더는 오직 거리 데이터만 제공함. 미사일은 시선(LOS) 위로, 즉 조준선보다 높은 고도로 비행한 후 25도의 각도로 하강하여 표적을 타격하게 됨
이 방식은 9M33M3 미사일에서만 가능하며, 발사 전 컴퓨터가 신관을 '초저고도 모드(근접 게이트)'로 세팅해 줌
오사는 동시에 1개의 표적만 지정해 싸울 수 있지만, 그 표적을 확실하게 격추하기 위해 동시에 2발의 미사일을 연달아 발사(살보, Salvo)할 수 있고, 이것이 가능한 이유가 바로 안테나 구성에 있음
표적 추적 채널 (Target Tracking Radar - ССЦ): 메인 안테나로, 지정된 표적을 계속 쫓으며 좌표(방위각, 고각, 거리)를 따냄
미사일 추적 채널 (Missile Tracking Radars - СРП): 메인 안테나 양 옆에 배치된 소형 안테나들입니다. 미사일이 발사되면 각각의 안테나가 미사일을 추적하며 유도함
위의 사진에서도 미사일이 발사되자 영 옆에 있는 미사일 추적용 레이더가 미사일 발사 각도와 함께 정렬된 모습을 볼 수 있음
9A33M3 TLAR은 완전히 자율적인 하나의 시스템이며, 외부의 지원 없이도 표적에 대한 탐색/추적/교전을 독자적으로 수행 가능함
9A33 TLAR 섀시의 제식명은 BAZ-5937임
이 차량은 300마력의 5D20B-300 V형 6기통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며, 이동 중에는 9I120 가스터빈이 무기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함
완벽한 수륙양용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물속에서는 워터젯에 의해 추진됨
9T217BM 장전차량의 섀시는 BAZ-5939이고, 해당 차량은 12발의 미사일 컨테이너를 운반 가능하며 동시에 9A33 계열 TLAR의 재급유를 위한 연료 또한 약간을 운반 가능함. 재장전을 위한 작은 크레인은 덤
소련 시절에, 오사를 대체하기 위한 시스템으로서 개발된 것은 9K330 Tor로, 1986년부터 생산되었으나 오사를 대체할 만큼 충분한 수량이 생산되지는 못했음
(바르샤바 조약기구 내 배치된 오사의 수량만 2000여대)
그렇기 때문에 이번 우러전에서도 오사가 대량으로 동원된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오사를 양적 주력의 일부로서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나 토르가 태부족한 우크라이나에서 오사는 야전방공망의 주력으로서 두드러짐
토르가 생각보다 오래됬네
9K330은 엄연히 1980년대 물건이라 지금으로선 구식으로 분류될 만 한 물건임
심지어 개발은 1970년대에 시작한건 덤
온 몸 비틀어서 HOJ를 구현했네
얘는 차체 축간 거리가 비례하게 이격되어 있어서 신기하던데 수상주행을 위한 안정성 때문에 그렇게 설계한건가? - dc App
바퀴 축을 등간격으로 배치하면서 차체 하부 전체를 균일한 통짜 보트 형태로 설계할 수 있게 됨 덕분에 물 위에서 완벽한 평형상태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부력을 얻고 그리고 축간격이 등비례하며 생길 수도 있는 회전반경 문제 또한 BAZ는 참신한 방법으로 해결함 1축과 3축의 동시 조향인데, 핸들을 돌리면 맨 앞바퀴(1축)와 맨 뒷바퀴(3축)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꺾임. 가운데 바퀴(2축)는 고정되어 중심축 역할을 하고
@ㅇㅇ 그렇구만 개추날리고 감 - dc App
@ㅇㅇ 변속기가 특이하단 말이있던데
저 차체만 따로 운전해보고 싶네요. 길쭉하고 납작하니 신기하게 느껴지더라고요. - dc App
오사를 잘못쏘면? 오사ㅋㅋㅋㅋㅋㅋ
드론 잡는데 스트렐라랑 같이 잘쓰드라 - dc App
저거 쏘기전에 자이로 돌리는 소리인가 되게 인상적이더라 - dc App
그건 스트렐라 아님?
@ㅇㅇ 맞네 내가 착각함 - dc App
개스킨도 해줘잉
4회용!
핵썬더에서 이놈들 너무 잘맞춰서 싫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