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훈련소에 들어오고 처음으로 불침번을 서게 되었다. 가끔 보이던 조교도 이젠 보이지 않는 야심한 새벽이 되었다. 갑자기 마려워서 화장실에서 한발 빼고 나왔는데 화장실에서 불이 탁 꺼지더니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온다. 분명 나 말고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1. 귀신이다 귀신 으아아아아

2. 어디서 꽁쳐놓은 간식 몰래 까먹는 동기

3. 딸치고 있는 동기

4. 똥싸고 있는 분대장 조교

5. 육군훈련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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