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시위(別侍衛) 강효복(姜孝福)이 아뢰기를,
“신이 연대(煙臺)에서 후망(候望)하였고, 금번에 또한 더불어 싸우면서 그 일을 목도(目睹)했습니다. 저쪽 사람은 1백여 명이 있었는데 기병(騎兵)과 보병(步兵)이 서로 반반(半半)이었고, 철갑(鐵甲)을 입은 자가 그 반(半)이었으며, 갑옷을 입은 자는 모두 쇠로 영수(領袖)를 만들었습니다. 또 그 얼굴을 가려 싸서, 드러나 있는 것은 두 눈뿐이었으며, 혹은 몽둥이를 잡고 싸우기도 했습니다. 우리 쪽 사람이 처음에 장전(長箭)으로 쏘았더니, 저들 중 갑옷을 입은 자는 뛰면서 휘두르기도 하고, 혹은 〈그 화살을〉 주워서 도로 쏘았습니다. 그래서 편전(片箭)으로 쏘았더니 저 사람들이 피할 수가 없어서 두려워했습니다. 다만 변읍(邊邑)에 소장(所藏)되어 있는 편전(片箭)의 수효가 적은 것이 염려스럽습니다.” 하니, 유의(襦衣) 1령(領)과 별조궁(別造弓) 1장을 하사하도록 명하고, 이어 전교하기를,
“편전(片箭)을 들여보내도록 하라.” - 성종 22년 신해(1491) 1월 24일(신축)
--- 그 이튿날 왜적들이 모두 동문(東門) 밖에 모여 칼을 빼들고 날뛰며 위세를 보이므로 주장이 용맹스럽고 건장한 활 잘 쏘는 사람 15명을 뽑아 적들의 기세를 살펴보며 접전(接戰)하게 하려 하니 왜적들이 되돌아 서서 서로 희롱하는 짓을 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모양을 보이었습니다. 우리 군사가 장전(長箭)을 쏘자 칼로 받아쳐 맞추지 못하게 하다가 편전(片箭)을 쏘자 왜인(倭人)들이 모두 두려워했습니다. - 명종 10년 을묘(1555) 5월 30일(계해)
일반 화살은 칼로쳐버리거나 회피해버리는데
편전은 존나 빨라 그냥 박힘
근데 그마저도 부족하다고 총통이 최고다 하다 조총으로 전부 갈아탄건 안비밀
화살 칼로 쳐내는 거 발리우드 이야기 아니었어?
화살 쳐낸다고??? 겐지세요 - dc App
여진족도 쳐버린다 하는 내용있는거 봐선 진짜 할수 있는듯
화살을 진짜로 칼로 쳐낼수가 있구나 - dc App
제다이야?
화살도 멀리서날아오면 공기저항때문에 느려질테니 그걸 쳐낸건가? - dc App
나폴레옹때 대포도 멀리서 날아오는거면 보고 피할 수 있다지 않았나...?
날탄
존나 무술이 뛰어난 사람은 처낼수야 있겠지만 그 모험을 할 시간에 그냥 방패들어서 막겠는데...?
일단 중장갑 차려입은 사람들은 방패보다 양손무기나 한손검만 드는 경향이 있었으므로 그런 사람이 쳐내려한 사례는 많을수 있음. 갑옷 입었다고 화살맞아도 안아픈건 아니니까 ㅎ
날아오는 화살처내는 창검술에 유목민족 특유의 기마술+조선, 명으로 부터 흡수한 화포...청나라가 ㅈㄴ쎈 이유가 있었네
청나라가 아니라 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