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지방대학 축제에서 학생임원들 몇명만 무대에 가까운 귀빈석에 편하게 앉아서 공연을 구경하고

그외의 모든 학생들은 멀찍이 떨어져 있도록 그 대학 해병대전우회 해병들이 인간 바리케이트를 치며

학생임원들의 딸랑이 꼬붕 노릇을 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알려져서 네티즌들의 비난과 조롱을 받았음.




세월호 사건때 진도 현장에서 해병들이 한 짓


사건 개요 :


세월호 사건이 일어나자 각 단체에서 사고가 난 바다 근처인 진도 현지로 급파돼서 각종 자원봉사를 하고 있었음.


제일 뒤늦게 도착한 해병대전우회원들. 봉사고 뭐고간에 해병대전우회에서도 왔다는걸 알리고 싶은 마음만 급함.

좋은 자리에 해병대현수막이 걸려 있어야 사진이 찍혀서 언론에도 보도되는등 대외적인 홍보도 되고,

현수막 배경으로 기념 인증사진 찍어서 자기가 그 유명한 세월호사고때 현장에 내려가서 다 구하고 왔다며 두고두고 구라이빨 깔 수 있는

소스도 만들어야 되니깐...

(밑에 해병들의 연령과 옷차림을 보면 알겠지만 전혀 잠수와는 무관한 걍 콘테이너 해병 할애비들임. 애초에 도움줄만한 아무 능력도 없고

그저 해병대 현수막 배경으로 폼잡고 기념사진 박고 헌병처럼 꾸민 위장복 입고 돌아다니며 자원봉사자들한테 괜한 위세 부리려고 온거)


근데 워낙 늦게 온터라 자기들이 낄만한 자리가 없음.

어디다 꼽사리 낄까 살펴보는데, 왼쪽부터 특전사동지회 천막, 민간잠수단체 천막, UDT동지회 천막이 나란히 설치되어 있음.

유디티나 특전사동지회 천막엔 감히 엄두가 안나니까 상대적으로 만만한 민간단체천막을 노리고 있다가 그 단체회원들이 구조현장에

나가서 부인등 가족 한두명만 남아있고 비어있는 틈을 타 잽싸게 자기들 현수막으로 그 민간단체의 원래 현수막을 가리면서 걸고

인증 기념사진을 찍음ㅎㅎ.

천막에 돌아온 민간단체회원들의 항의를 받자 말다툼 끝에 그냥 현수막만 위에 꼽사리로 걸게 해달라고 사정해서 이를 불쌍히 여긴 민간단체회원들이

그냥 허락해줘서 두 현수막을 위 아래로 나란히 걸게 됨.

이 과정을 지켜본 현장 자원봉사자들이 SNS를 통해 해병전우회의 치졸한 작태를 고발했고 이게 퍼지면서 네티즌들의 욕을 엄청 먹음.

현장에서 목격한 기자들을 통해 언론보도도 됨.

http://v.media.daum.net/v/2014041918100579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2&oid=277&aid=0003235069


죽어가는 세월자 탑승자들의 생환여부를 온 국민이 걱정하고 있는데, 해병전우회 사람들은 오직 자기들의 홍보와 과시에만 급급해서,

현장에서 실제 봉사를 하고있던 단체에게 도움은 커녕 엉뚱한 소란과 민폐만 끼친 것임.






그리고 검찰조사 받으러 권력자를 위해 가방모찌 호위병 노릇이나 하는 해병들



두 '개'를 한꺼번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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