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에 왜 뜬금없이 한국어가 쓰이는지 싶지만 소련 스탈린시대 때 연해주에 살던 한민족들을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시켜서 오늘날에도 중앙아시아에 한국어 쓰는 마을들이 드문드문 존재함. 이분들이 쓰는 한국어를 고려말(Koryo mar, Корё мар)라고 함.

근데 소련시대 때 소련에서 한국어 교육이 폐지되고 학교에서 전부 러시아어만 가르쳐서 현재는 노년층은 고려말로 대화하고, 중장년층은 러시아어에 고려말을 섞어서 쓰고 청년층은 러시아어만 쓰는 상황

표준어랑 다른 점은

일단 음성적인 면에서
1. ㅣ 앞에서 ㄱ은 구개음화됨 (김치->짐치, 기름->지름)
2. ㅈ이 특정 환경에서 ㄷ으로 발음됨 (집->디비, 편지->펜디, 간장->간댜이, 가지다->가디다)
3. 받침 ㅇ이나 ㄴ이 '이'로 발음되는 경우가 있음 (간장->간댜이, 콩->코이, 안->아이, 상->사이)
4. ㄹ이 두 번 연속으로 오는 경우 빼고 ㄹ은 향상 러시아어의 р발음(=이탈리아어나 라틴어 r발음처럼 드르르 떨음)으로 발음함
5. 반모음 ㅗ/ㅜ로 만들어진 이중모음은 v발음으로 함(예: 외=ve, 와=va)
그 외에 자음, 모음이 상당시 러시아어스럽게 발음됨. 

단어적인 면에서는 당연하지만 러시아어 영향을 많이 받음
신문->가제따 (러시아어: газета)
극장->떼아뜨르 (러시아어: театр)
상점->마가진 (러시아어: магазин)
자동차->마시나 (러시아어: машина)
버스->압또부스 (러시아어: автобус)

문법적 차이는 꽤 있지만 귀찮으니 안씀

그러면 고려말 예시를 보자

즉금으느, 즉금으느 어디 무스[muz] 할 게 잇슴둥? 공리사르 가무 그거 가뜩해 파는데 무스. 그젼에느 무스거 햇는가 예 어떻기 갈그 처서 국시분틀 햇댓스. 국시분틀 해애셔 물으 꿇는 데다가셔르 국시분틀으 물으 꿇는 데다가셔르 이거 젼깃불(졍기뿔)으 기란게 이릏기……그런게 잇습더구마. 물으 데끼는 게. 찻물이랑 끓이대님두? 이릏기 영 죠오꼬마께. 그런 거 잇어. 물으 꿇는 데다 그거 젼깃불으 그거에다 따에다 놓구셔르 그 물이 벌랑벌랑 끓는 데 국시분틀에다 국시르 눌러셔 그래 먹엇습꾸마, 우리. 걔 즉금 와서느 그저 공리사 가무 구 국시 가뜩.

여어! 잘살기만 하갯소! 그래구두 그 고렷사름덜 잇을 적에느 목하랑 싱궈서 목하 그런 데랑 제때 약이랑두. 이, 이 사름덜으는 도독질하는데느 마셰리(мастер)우. 비료랑 주무 겅게다 아이 치다나, 요맨:안 목하 키이다나 겅게 멫이 달기갯소. 그 비료랑 제때 쳐 이마:이 들어서무 여꺼지 이릏기 올라올 적엔, 목하송치두 이릏기 굵었단 말이. 목하송치두. 그 한손으로 딜이바다 치무 손에 꿈쩍 우뚝우뚝 자. 시장은 목하송치랑 요맨:하이 겅게서 무스거 나오갯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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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st=subject&sk=%B0%ED%B7%C1%B8%BB&searchday=1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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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썰 돌길래 재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