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협회 (Association of the United States Army, AUSA)가 주관하는 'AUSA 2018' 국제 방산 전시회에

제너럴 다이내믹스 랜드 시스템 (General Dynamics Land Systems, GDLS)이 자사의 그리핀III (Griffin III) 기술 실증 차량을 선보였다.

약 40여 톤의 무게를 지닌 이 실증용 차량에는 미 육군이 제시한 '차세대 전투 차량 (Next Generation Combat Vehicle)'의 기동성 및

화력 요구 사항들을 반영한 요소들이 대거 탑재돼 있다.


해당 차량의 차체는 최근 영국군이 새롭게 채용한 아약스 (Ajax) 보병전투차로부터 파생된 것이며 외관 및 내부 구조가 과거 2년 전 공개된

그리핀 실증 차량 차체와 비교해 여러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AUSA 2016 당시의 그리핀 실증 차량은 미 육군의

MPF (Mobile Protected Firepower) 사업에 초점을 둔 '전차'였기 때문에 병력 수송 역량이 갖춰져 있지 않았으나

이번에 공개된 그리핀의 경우, 주포를 120mm 전차포에서 50mm 기관포로 축소한 대신 차체 후방부에 완전 무장한 병력 6명을 탑승시킬 수 있는

구획을 신설했다. 현 미 육군의 1개 분대 구성원은 총 9명이지만 미 육군은 차후에 이들을 2개의 차량에 분승시키고자 한다고 한다.


(과거의 MPF용 그리핀 기술 실증 차량)


그리핀-III의 주무장은 포의 고각을 85°까지 들어올릴 수 있는 노스롭 그루만 (오비탈 ATK 얘네 언제 노스롭 그루만 밑으로 들어갔냐ㄷ;)사의 50mm 기관포이다.

포의 고각을 85°까지 들어올릴 수 있게끔 한 이유는 시가전 상황에서 고층 빌딩에 위치한 적을 제압해낼 수 있게끔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시가전 역량은

미 육군이 NGCV에 요구한 역량 중 하나라고 한다. 이외에, 해당 차량에는 스위치 블레이드 LMAMS (Lethal Miniature Aerial Munition System) 자폭 무인기

발사 및 운용 역량이 갖춰져 있다고도 한다. 총 9대가 차내에 탑재될 수 있다고 한다.



주요 방어 장비로는 이스라엘 IMI (Israeli Military Industries)사의 아이언 피스트-LD (Iron Fist-Light, Decoupled) 능동 방호 장치 (APS)가 탑재되었다.

해당 장치는 현재 시험 목적으로 미 육군의 브래들리 장갑차에 통합된 장비이기도 하다. 다만, 그리핀 III 차량에는 모듈화 설계와 오픈 아키텍쳐 체계가

적용돼있어 차체 내부 좌석 구조 뿐만 아니라 포탑에 장착되는 무장의 종류 및 임무 체계 등과 같은 그리핀 III를 구성하는 각종 요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번 AUSA 2018에는 GDLS사의 그리핀-III 차량 외에 BAE 시스템즈의 CV90 장갑차와 레이시온-라인메탈 팀의 링스 (Lynx) 보병전투차가 

NGCV 제안용으로 전시됐다고 한다.

대충 현재까지 나온 기사들 합쳐본 내용은 이 정도인 거 같고...

영상 찾아보니깐 그리핀-III 겉에 육각육각한 저건 위장 효과+열신호를 줄여주는 물건이라고 하는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