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에 병사는 불쌍한 미물이였다.
군복을 입는 사람은 자기 권리를 포기했다는 표시로 그 옷을 걸치고 다녔던 것이다.
최정예 군인일지라도 지원병은 거의 없었다.

중략

대조적으로 19세기 병사들은 자기 처지에 만족하는 사람이었다. 자발적인, 종종 열의에 찬 병사들의 대부분은 징집병이였지만~~


마을사제가 농노 징집병을 위해 진혼미사를 해주는 18세기의 환송과는 사뭇 다른 이웃들의 환송을 받으며 떠났던 젊은 병사는 군 복무를 마치면 기념품을 가지고 돌아와 고향 가족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이러한 태도변화가 어떻게 이루어질수 있었을까

이 소절 읽자마자 개차반된 한국군대 이미지, 군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대우 같은게 퍼뜩 떠오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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