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에 안드리오크는 지금의 2배쯤 된걸로 기억하는데... 절반은 여길 이렇게 만든 것에 의해 뜯겨져 나간것 같아. 구시대의 무기는 이런일을 벌일수 있지, 강철 인간들과 그들이 일으킨 사이버네틱 리볼트에 맞선 연합군 양측에서 모두 사용하던 끔찍한 위력을 지닌 테크 디바이스들 말이야."


올은 행성을 불태우던 엔트로피의 기계들이 보여준 공포를 기억했다. 



똬리를 푼 뱀과 같으며 길이는 토성의 고리에 맞먹는 썬 스너퍼.


데이터와 그것을 지닌 도시를 함께 삼키며 대륙을 하늘로 집어던지던 메크니보어.


수십억명의 뼈와 살을 눈 깜짝할 사이에 분리해버리던 옴니페이지 스웜.


올은 말을 꺼내지 않았지만 그는 행성이 반토막 난것은 메크니보어에 의한 것이라 믿고 있었고 아마 떠돌이 무리(rogue unit)에 의한 것일지도 모른다 생각했다.


그당시 전쟁의 후반기 쯤엔 대부분의 기계들이 떠돌이 상태였다. 혐오스러운 지성들은 서로를 사냥했고 모든것을 적으로 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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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크니보어는 도시와 행성의 조각뿐 아니라 데이터를 먹어치웠다. 단순히 안드리오크의 분석 엔진에 보관된 디지털 데이터만이 아니라 가공되지 않은 우주 시간 데이터 그 자체와 올라니우스에게 필요한 워프의 좌표와 이마테리움 우주의 벡터마저 먹어치웠다. 


그들이 2년간 지낸 구멍은 단순히 물질계의 그것이 아닌 에테르(워프)에 남긴 상처이기도 했다. 










네크론, 엘다, 인류 셋이서 우리 은하 각지에 개꿀잼몰카 깔아두고 외우주에서 토토하는 중일듯


상기한 영속자 올라니우스 페르손은 이아손의 아르고 호 원정대에 참여했으며 근대의 엘랑스군에서 복무하며 아우스터리츠 전투, 베르됭 전투에서 활약했고


현대의 미군 전차병으로서 걸프전의 73 이스팅 전투에 참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