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황건란때


단순히 못살겠다 일어나자를 넘어 그들에게 정치적 사상적 명분을 불어넣어주는


확고한 사상적 기반이나 학문이 있었다면 민란의 전개와 역사의 평가는 완전히 달랐겠지


비단 황건적 말고 충동성을 띄고 일어난 민란들이나 시한적이고 치기어린 투쟁도 다 마찬가지


이런 대중적 무브 먼트 뿐만 아니라 경제 논리나 물질문명 기술의 발전에 있어서도


사상적 기반이라는게 창조되는 과정에서든 발전하는 과정에서든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듯


인류의 물질적 진보 아래엔 수많은 철학의 담론과 논증을 통해 기반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근대화의 시절 근대화의 일익을 담당하게 했던 서양의 과학기술적 토대 아래의 철학을 외면하고 


동양의 철학을 기반으로 기술만을 받아 들였던 동도서기론은 실효를 못보고 몰락하지 않았던가



다시는 문도리를 무시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