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사람 뇌는 일단 반사적으로 공포를 느끼고 그 이후에 진짜 정보를 받아들여서 별거 아닌경우에 공포를 차단하고 안심한다고 함
밤에 길가다가 굴러다니는 비닐봉지 보고 일단 어헉 하고 놀란 다음에 비닐봉지인걸 알아채고 안심하잖아
근데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공포를 느낄 경우에는 이 공포 차단회로가 맛이 가버린다고 함
집에 돌아간 군바리들은 이제 원래 두려워했던 골목, 낯선사람, 큰 소리, 불 이런걸 보고 계속 두려워는 하는데 이제 여기는 전장이 아니다, 안심해도 된다 이렇게 차단이 안된다는거지
뇌는 아직도 전장에 있다고 느끼는데 원래 전잔에서 이 공포에 대응할수 있던 반응인 응사나 은엄폐, 장교 명령에 따르거나 전우랑 함께있거나 이런 행위가 불가능하니까 속수무책으로 미쳐가는것...
결국에는 이걸 해소하려고 자기 입장에서 공포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 가능한 곳, 그러니까 전장으로 돌아가버린다고 함
진짜 존나 불쌍하다 ㄹㅇ
미군이 걸프전때 그걸 깨닫고 지금 퇴역 미군 정신과 치료에 지원을 겁나 하고있지. 근데도 자살하는사람이 여전히 많음...
그게 그런 논리였구나 - dc App
전쟁에 뇌가 조교되버린ㅠㅠ - dc App
영화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모델이된 인물도 돌아가서 PTSD치료 존나 하다가 결국엔 PTSD 걸린 동료 총에 죽었자나 - dc App
동료는 아니였고 해병대원이였음 -에루지아의 거짓된 왕가에게 죽음을!
근데 크리스 카일 그 양반은 PTSD 안 걸린 사람이긴 함 맘고생 아주 없던 건 아닌데
카일의 경우엔 딱히 적을 죽이는데 죄책감도 없었으니...
카일 그새끼 싸이코일 가능성 있음
씁쓸정보 추 - dc App
1차대전 수기 보면 휴가 나와서 보는 민간인 보다 전장에서 보던 적이 더 이해간다는 언급도 꽤 나옴 군바리를 이해할 존재는 군바리뿐이다는 거지
허트로커 - dc App
아르마딜로 마지막에 보면 대부분의 병사들 아프간 재파병 지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