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먼저 장사정포로부터 발사된 탄을 원거리에서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북한의 장사정포 사거리는 대략 50~60km, 최근 배치중인 300mm 방사포는 200여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한 방사포의 경우 동시 다발의 발사가 예상되기 때문에 방사포의 발사 로켓을 동시에 탐지하고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전방지역에 배치운용중인 대포병탐지레이다와 연동하여 북한 장사정포 발사 실시간 탐지 및 경보를 수신함으로써, 요격무기체계의 대응능력을 극대화한다.

북한 방사포 공격전술 고려시 대상 표적물의 규모, 중요도를 고려하여 최소 소대로부터 중대, 대대 규모로 공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적 방사포 중대 일제사격(TOT)을 가정할 경우 약 130여발의 탄이 1분 이내에 목표지역에 동시에 떨어질 것이다. 이러한 동시 대량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포대 교전 레이더의 표적 탄도를 탐지 및 추적하고, 날아오는 다량의 방사포탄에 대해 요격탄별로 각각의 표적을 지정하는 다대대 자동 최적 교전통제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교전통제에 맞추어 요격탄이 자동으로 연속 발사가 가능해야 한다. 또한, 표적 추적자료(표적 탄도)를 실시간 갱신하여 발사된 탄에 표적 탄착직전까지 Uplink함으로써 명중률을 높여야 한다.

북한 방사포에서 발사된 초음속의 고속 로켓탄을 정확히 요격하기 위해서는 초정밀 근접 비행하여 근접신관에 의해 초고속탄자를 발사하여 방사포탄을 격파하거나, 요격탄 자체로 직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요격탄이 목표물에 정확히 유도되도록 정밀한 탐색기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발사대는 적 240mm 방사포의 연속발사능력을 고려하여 요격탄 발사대 연속 발사탄수와 발사간격 및 속도를 정해야 하고, 또한 최소 적 방사포 중대급 동시 사격 고려, 요격무기체계 포대의 발사대의 수량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적의 재차 공격에 대비하여 신속한 요격탄 재장전을 위해 발사대에 반자동 장전이 가능해야 한다.

출처 : 북한 장사정포 대응 한국형 방호무기체계 개발 방향(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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