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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위 Model 424가 보잉에서 처음 제안한 컨셉. B-29를 축소한 듯한 동체에 터보젯을 달았음 컨베어나 노스 아메리칸에서도 비슷한 형상의 설계안을 제출 했다고 함

하지만 풍동시험에서 항력이 너무 크다고 판단되어 엔진을 동체에 파묻는 Model 432가 제출됨. 결과적으로 항력은 줄었지만 충격파 문제로 요구 성능인 805km/h를 넘기기엔 역부족이었음

그래서 보잉의 항공역학자인 조지 샤이럴은 자신이 연구해온 후퇴익을 적용하여 Model 448을 만듦. 후퇴익은 임계마하수를 높일 수 있어 고속 비행이 가능했는데 이 날개는 샤이럴이 전후에 독일에 가서 얻어온 데이터에 큰 영향을 받은 것임

이제 겨우겨우 속도스탯 다 찍었다 싶었는데 이번엔 공군이 엔진 배치를 걸고 넘어졌음. 항력 줄이는 건 좋은데 엔진 하나만 불나도 싹다 죽을 수 있다는 것인데 딱히 틀린말도 아닌지라 다시 포드형 설계를 적용한 Model 450이 등장함. 대신 늘어날 항력은 일체형 나셀을 통해 최대한 억제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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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일체형 나셀인데 두 엔진을 하나의 파일런으로 고정이 가능한 장점덕에 B-52에도 적용됨 결국 Model 450에 상당히 만족한 공군은 설계안을 채택하고 B-47을 만들었다는 훈훈한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