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우리 삼국시대만 해도 꽁꽁 싸매기도 했고 고대 그리스 로마 시절때도 주변 민족보다 상대적으로 방호력이 높기도 하고
그처럼 예외는 다 있고 시대마다 좀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의 평균치 놓고 보면
중세초기엔
쇄자갑도 조선시대 우리것 처럼 딱 셔츠형의 가슴중심의 상체만 가리는 수준에
방호면적 비슷하고 생긴것도 비슷한데
갑자기 쇄자갑을 전신에 빛 샐 틈 없이 도배하기 시작하더니
뚫는 쪽과 막는쪽의 무한경쟁으로 이어지고 플레이트 아머 수준까지 갑자기 혼자 가버리는듯
유럽은 철갑옷뿐 아니라 갬비슨같은 기초 천갑옷까지 빈틈없이 덕지덕지 바르고 싸웠는지라. 또 동양의 그 갑옷들은 장수급과 소수 엘리트 병력 정도만 두르고 싸운 경우도 많은 반면(조선은 실전에서마저 갑옷 안입고 싸운 상남자 혹은 상바보 사례가 기록으로 전해지기까지 함) 서유럽에선 직업용병은 물론이고 징집병마저 존나 갑옷 있는대로 두르려고 발악한걸로 유명해서 진작에 활이 퇴출되다시피하고 석궁이 많이 쓰였지
활을 사용하던 시절조차도 갑옷이 두터워서 그거 뚫을라고 150파운드 활까지 사용했으니 머. 궁수가 너무 쎈 강궁 당기느라 골격까지 변형됐다는 기록이 명확히 남아있는건 레알 서유럽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