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생활 2년차인데 처음에는 시골에 대한 안 좋은 썰(폐쇄적 사회, 텃세 등)만 듣고 우거지상으로 왔는데 그래도 내가 사는 지역이 군의 중심지인 읍의 중심지인 리라서(읍 전체 인구가 2만명쯤 됨.) 생활에 필요한 건 다 있고 텃세도 딱히 못 느껴서 그럭저럭 생활하고 있다. 근처 대도시랑도 한시간 거리라(근처 중소도시랑은 30분 거리) 문화생활 즐기는 것도 딱히 불편하지 않고. 뭐 나 자신이 영화나 쇼핑 이런데 딱히 관심없는 성향이라 그런지도. 요즘은 근처 바닷가에 나가서 낚시로 소일하며 산다.


조용하고 전원적인 성향이지만 시골의 단점들이 마음에 걸려 시골로 가지 못했던 사람은 대도시랑 가까운 군의 발전한 읍면지역으로 가는 것도 나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